열심히 보면서 때 타고, 누래지고, 형광펜 직직 긋고 필기하면서 차마 중고책으로 팔 수 조차 없게 되는.
나의 지식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마치 나무가 자기의 모든 것을 내주고 뿌리만 남은 것을 보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