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람은 별로인 거 같아서 그닥 사진 않을 거 같은데
[일반] 황병승 시집 어떰
익명(222.98)
2021-03-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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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시코쿠, 육체쇼와 전집 봤는데 둘 다 오졌음. 특히 시코쿠
근데 좀 고민임. 나는 일단 시 쓰는 사람이긴 한데 그 시인이 미투도 터졌었잖아. 내 성향이 일단 페미니즘 쪽이긴 한데 같은 성향인 다른 독자 분도 '난해하고 전위적이긴 하지만 가능하면 빌려 읽는 게 좋을지도' 이러셔서.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참 애매함. 별개로 생각하고 그냥 읽어야 할까? 도서관에는 시집 찾기가 힘들어서 이 시집도 안 보이더라고. 근데 새로 구매해서 읽는 거 자체가 피해자에게 실례되는 건 아닐까 고민이기도 하고. 미래파의 중심 중 한 명이었던 것도 잘 알고 데카당이나 뇌관을 꿰뚫는?(이광호) 그런 말도 들은 거 알아서, 시집 제목도 다 신기하고 끌리는데... 많이 고민이야. 다음에 용돈 들어오면 어떡할지. 일단 에듀케이션하고 수학자의 아침하고 정오의 희망곡 먼저 질러뒀는데. 조언 좀 해주라
본인이 시인이라면서 작가와 작품을 왜 분리 못함?
분리가 가능하고 불가능한 어느 정도의 선은 있지 않겠냐는 말이지
머 볼지 안 볼지는 본인 맘이지 근데 난 재밌게 읽었음 ㅇㅇ
중고책으로 사 그럼
아 그럴까
황병승 안 읽고 누구걸 읽으려고. 2000년대이후 황병승이 최고다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