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42,195p
읽은 책: 일리아스, 호메로스 글/천병희 옮김
13일차 읽은 양: 일리아스 491p~510p.
14일차 읽은 양: 일리아스 510p~642p.
원래 오늘 다 읽고 싶었는데 70페이지 좀 넘게 남기고는 체력이 부족해서 못 읽겠더라 이번에는 파트로클로스가 죽는 장면부터 헥토르의 죽음까지 읽었어
처음에 잠수부 비유 나올때 이게 뭔 소리지? 하고 어리둥절했었는데 저 번에 읽은 부분에 잠수부처럼 굴러떨어졌다는 표현이 있더라고. 몇 번 읽고나서 알았는데 알고나서는 정말 온갖 비유를 다 해놓았구나 싶어서 새삼 놀라웠었어.
파트로클로스가 죽었단 걸 아킬레우스가 알게 되는 부분에서는 아킬레우스가 자신이 죽는 다는 걸 알면서도 복수를 하고 싶다고 하는 게 되게 인상깊었어. 파트로클로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었구나를 알게 되기도 했고, 확실히 죽는 건데도 전쟁에 복귀하려는 게 대단하다 싶더라. 나는 겁이 나서 못 할 것 같거든
다 읽고 나면 바로 읽을 건 아니지만 오뒷세이아도 읽고 싶어져서, 사러갈거야. 재고있겠지?
벌써 일요일이 다 끝나가,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네. 모두들 좋은 한 주가 되었기를 바라고 나는 이제 자러 갈거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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