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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니콜라이 2세의 숙부, 세르게이 대공이 1905년 암살당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희곡이다.
주인공 칼리아예프는 뜻을 함께하는 암살단원들과 함께 세르게이 대공이 마차를 타고 지나가는 길목에서 폭탄을 던져 그를 살해하려고 한다. 그러나 폭탄을 던지려는 순간, 대공의 어린 조카들이 타고 있는 모습을 보고 폭탄을 던지지 못하고 만다.
이에 거사는 연기되었고, 암살단원들 사이에는 격한 토론이 오간다. 어떤 이는 테러리즘에 한계는 없으며 올바른 러시아 건설을 위해서라면 어린아이라도 희생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칼리아예프는 파괴 행위에도 질서와 한계는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두 번째 시도로 대공은 살해당하고 칼리아예프는 체포된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작품으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위해 행할 수 있는 행동의 한계선은 존재하는가? 이런 것을 고찰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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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굴라•오해>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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