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서, 촉서 다 읽고 오서 읽는 중. 오나라 황실 막장극은 나름 재미있음.
이거 다 읽으면 배송지 주석까지 다 번역되어 있는 일역본도 읽을 생각임.
<졸업하면 교실에서>. 니타도리 케이의 청춘 추리물. 국내엔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라는 시리즈의 1권만 번역되어 있는 상태. 중간쯤 읽는데 구성이 매우 특이하게도 고등학교 시절 - 미래 - 극중극 소설이 반복되는 형태임
근데 그 소설이 뜬금없이 판타지물이라 조금 깨긴 하네. 이걸 어떻게 수습할지 끝까지 읽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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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각의 북벌이 성공했다면 판도가 그래도 바뀌기는 했을까? 뭐, 물량에서는 여전히 조위에 상대가 안 되긴 했겠지만 무후 사후 50년 동안 삼국정립에 안주하며 서서히 제 살 파먹는 것보단 나은 국면이 열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국력의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 그냥 삼국시대의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지고 말았을 것 같음. 유비가 황제에 오르고 조운 말 듣고 오나라가 아닌 위나라를 바로 쳤다면 명분 빨로 호응해서 어쩌면 옹양주 겸병도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 dc App
마초가 너무 빨리 죽은 것도 촉한 입장에서는 뼈아팠을듯. 옹양주 일대에서 마씨 가문의 위명을 생각하면 북벌에서 그만한 카드도 없는데.
이릉대전에서 말아먹은 병력과 물자도 아쉽고, 여러모로 사실 형주와 상용을 잃고 난 뒤의 촉한은 한계가 뚜렷해졌다고 봄. - dc App
사천성 일대를 기반으로 한 역대 지방정권 중에는 독보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한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아야지.
막짤 둘 중에서 히로인이 누구임
왼쪽 애. 이름이 야나세 사오리(柳瀬沙織). 주인공보다 1살 연상이야. - dc App
아 나도 일본어 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