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솔직히 어그로고
이런 극단적인 논리로만 따지면
현대까지 풍부한 문학사조를 습득한 대중작가들의 범작들이
타임리프해서 과거로가면 혁명적이겠지?
내가 실용주의성향이 짙어서
그 분야의 시조가 된 소설(가령 타임머신, 투명인간, 이중인격 등등)
보다는
그것에 영향을 받아서 보다 뛰어난 플롯으로 멋진 스토리(타임머신, 투명인간, 이중인격을 소재로 한 꿀잼소설)을 더 좋아함.
물론 처음 시조가 된 것 그 자체만으로 의미있겠지만,
그것에 영향을 받은 후세의 작품들은 보다 더 보완되어있을거아냐?
그럼 해당 사조의 시조격인 작품보단 그 작품에 영향을 받아 보완된 책들을 읽는 것 어떻게 생각해?
(당연히 시조가 되는 고전을 읽는 것도 좋다고는 생각해. 다만 위에 대한 의견 묻는거)
ㄴ
하긴 창시자만큼의 깊은 생각을 못하고 '빌려'쓰는 거니까. 그래도 거인의 어깨위에 서서 보다 높고 멀리 보는 작가들도 있지 않을까
아니 그게 아니고 소설의 기법적인 발전은 이미 19세기 중반 디킨스 시절 때 끝남. 그 다음부터는 미래주의,아방가드르,신사실주의 등등 자기만의 스타일을 더하는 거지 크게 완성도의 발전은 없었음.
그럼 그 뒤로는 어지간한 기법구사하는 작가라면 맘껏 취향따라 골라보는것 어케생각해?
취향 & 필력 따라
좋은 답변됐어
독서에 우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뭘 읽든 상관 없지. 작품의 문학적 가치는 별개고
고전은 시대성 감안하고 읽는거지 그래서 고전명작으로 남은거고
그때 그시기에 그런 발상과 조화를 이룬것이 대단한것이지..
당연하지 제목은 어그로임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과학에서의 변화와 문학에서의 변화는 성질 자체가 너무 달라서 비유가 성립이 안된다 생각
밀란 쿤데라- 커튼에서 문학은 당시 주류 언어로 소개가 되어야한다고 기억함. 그러면서 자기네쪽 동부유럽에는 카프카 이전에 비슷한거 있었는데 서부,중부 유럽에 소개안되었다고 그런식으로 예시들었던걸로 기억해
원론적인 말이지만 예술에서 완전한 상위호환은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