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3이고

가정사로 돈에대한 압박이 갑자기 심해져서

정작 봐야할건 지금 눈앞에 입시인데

자꾸 내 나이, 상황에 안맞는 사업, 돈벌이에대한 정보를 알려고 하고

정작 지금 행동으로 옮길 수도 없는 생각들만 해가는것같아.


이게 나쁜 게 아니고 관련된 책 많이 읽으면서 배운것도 많긴한데

확실한건 입시를 치르고자하는 학생이 할생각은 아니란거야

그냥 돈에대한 불안감을 덜고자하는 마음에 계속 중독적으로 알아보고있어


돈에대한 생각은 잠시 버리고 그냥 입시에만 집중하고싶어


그냥 원래 이런애였으면 모르겠는데

예전에 딱 나이에 맞는 생각이랑 고민만하면서 동시에 열심히 살았었고, 그게 내가 가장 가야할 길같아서 그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책좀 추천해줘

학생답게 살게해줄 책좀 추천해줘

이런저런 조언보다는 책한권에 담긴 메세지를 계속 곱씹으며, 더이상 이상한길로 안빠지고 남은 고3을 그냥 '아 열심히 살았다'하는 마음으로 보내고싶어

남은 고3 더이상 그 책한권 말고는 더이상 안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