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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이나 글쓰기 발달단계는 납득될만한 형태조차 갖춘 경우를 못 본듯. 당장 모티머 애들러의 신토피칼 독서법에서 시작된 건지 뭔지 모를 '분석적 독해->비판적 독해->추론적 독해->창의적 독해'만 해도, 실제로 이런 단계를 따라 발달한다기 보단 걍 독서법 하나 배울 때마다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는 느낌인데, 심지어 이런 글은 못쓴 글이고 저런 글이 잘쓴 글이라며 좋은 글의 요건을 순서대로 쭉 늘어놓은 걸 글쓰기 교재라고 써놓고 젠체하는 사람들 보면, "거 좋은 집은 땅에서 솟아나고 좋은 글은 누구나 일필휘지로 써낸답디까?"하고 묻고 싶어진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