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독서결산 올리면서 매달 올리려고 했는데 노느라 결산실패해서 2&3월 결산 같이올림 ㅠㅠ
2월에 읽은 책: <상실의 시대>, <전태일 평전>, <소년이 온다>
1) <상실의 시대>
독갤의 영원한 스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책. 저마다 어느 한가지씩은 상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하루키의 필력이 좋기도 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술술 읽혔던 책인거 같아. 하루키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글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쓰는 사람인건 분명한듯.
2) <전태일 평전>
이름만 들어봤던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일생을 다룬 책. 조영래 변호사의 필력이 좋아서 그런지 빠르게 읽었어. 전태일에 대해서 궁금해서 읽은 책이였는데 그 당시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 한 윗세대에 대한 고마움도 덤으로 느낄 수 있었음.
3) <소년이 온다>
독갤에서 추천해서 읽은 책인데 정말 잘 읽은거같음. 개인적으로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다룬 영화들보다 훨씬 좋았던거 같음.
3월에 읽은 책: <지리의 힘>,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월든>, <바른 마음>
1) <지리의 힘>
지리와 그로 인한 역사, 문명의 발달과 변화를 다룬 책.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결국 지리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걸 알 수 있었음. 쉬운 책인거 같고 기회가 된다면 좀 더 깊이 있는 책도 읽어보고 싶음
2)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이거는 걍 도서관 가기 싫어서 집에 있는 책 읽었어...개인적으로는 손보미의 폭우,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 황정은의 상류에 맹금류를 좋다고 느꼇어요
3) <월든>
독갤에서 <월든>의 통찰력을 추천하는 글을 많이 봐서 읽어봤어. 근데 나는 읽으면서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것 같기도 하고 딱히 특출나다는 느낌을 못받았어. 어디까지나 내 감상이야 당연히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을 수도 있어 ㅎㅎ 결론적으로 재미가 없어서 질질 끌었음 ㅠㅠ
4) <바른 마음>
이거는 진짜 추천할만한 책인듯함. 인간의 도덕성이라는게 어디서 온건지, 왜 사람들은 정치, 종교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지, 또한 정치인들은 이 도덕성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의 이유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어. 다들 자기 의견만을 고집하지 말고 <바른 마음>을 읽으며 상대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추었으면 좋겠네.
4월은 시험기간이라 책을 못 읽을것 같고 5월까지 <야간비행>, <최명길 평전>, <대성당>, <마음> 이 정도의 책을 읽을 예정이야. 다들 건강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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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쓴 소설같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