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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모두다 커다란 상자를 좋아하지", 제목의 언어유희부터 패기가 느껴지는 소설이였음
audible이라는 아마존 오디오북 서비스로 들었는데 오랜만에 정신을 비우고 재밌게 들을수 있었던 소설을 읽었던것 같아, 나름대로 외국에서는 인기도 있었던것 같고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간단함, 판타지 세계에서 맛있는 음식(살아있는 종족 중점)과 빛나는 것을 좋아하는 멍청한 미믹이 어디까지 갈수 있는가
처음에는 저능아 수준이였던 주인공이, 조금씩 더 교활하고 지능이 올라가는 모습과, 나중에는 인간사회에 잠입을 시도하는게 상당히 재밌게 느껴졌음
그리고 지능과 상관없이 일관적으로 욕망에 매우 충실하게 행동하는 빡대가리 주인공의 모습도 흥미로웠고
자신의 매우 단순한 목적을 위해서 운과 교활함으로 어떻게든 살아나고 희생자들을 일말의 양심없이 맛있게 먹고 죽이는 묘사가 일품이였어
특히 인간측의 수사기관이 뭔가 이상한것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추적해오는 파트가 제일 재밌었다.
읽는 성우의 연기도 엄청났으니까 한번 이런류의 소설 좋아하면 가볍게 들어보는거 꼭 추천함
오.. 재밌을거같은데
번역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