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만 하더라도, 2권이나 읽어서 이번달 여유롭네 했지만...

바쁜 3월이 될 줄은 그때의 나는 알지 못했따...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0fa11d028316f56ba15eaa5e1d2899cddb8dba43bab10edc1a81aafaa5bef11fe518c21b591416f6103ff7f651d1ed7b7a6d82f67ae24aa


설화와 추리소설의 결합.

외국의 옛 이야기라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오따꾸 경력이 좀 있다면, 몇몇 이야기들은 한 번즘은 간접적으로나마 접했을 그런 얘기.


추리와 설화의 조합은 기발하게는 한데,

두 개의 조합이 짜파구리와 같은 1+1=3의 효과보다는

맹쉪의 맹모닝 같은 어정쩡한 결과물이라, 츄라이-츄라이 건하기도 좀 그렇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0fa11d028316f56ba15eaa5e1d2899cddb8dba43bab10edc1a81aafaa5bef11fe518c21b591416f6103ff7f601d198bb7acd67c67ae7baa


서점대상의 수상작들의 책이 은근 내 취향에 맞는데, 이 책도 그리 할까?


세계에서 튕겨져 나온 두 남녀와, 그들을 이해하지 않은채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바라보는 시선들.

소재로써는 굉장히 좋았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조리하는 작가의 역량인지 그냥 내 취향이 아닌것인지 

읽다보면 생겨나는 불-편함은 이 책이 말하고 싶은 주제때문인가, 아니면 그저 작품자체에 대한 불만인지 확실하지 않다가


 읽고 나서야

그냥 이 책이 별로 였구나. 라고 결론.


그냥 흔하디 흔한, 라노벨의 수동적 주인공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사랑이며 인정을 그저받고 싶기만 하고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0fa11d028316f56ba15eaa5e1d2899cdab8d8a43bab15390263f270da981d01361cd8594bb2caf8b060bd471bcd9c002309a3ee9f0a1986e9

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오해를 해결하려는 기색도 없고, 

그저,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가 나빠!' 마냥 탓!탓!탓!만 하는 어리광 가득한 책.



아,

생각해보면 2연타로 재미없는 책들 읽어서,

3월은 포기한 거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이 글을 쓰면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