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짱은 아침에 일어나선 잠자코 스스로의 쥬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전날에 보았던 여자의 나체가 무력할 정도로 아무런
떨림이 없었다..... 시마짱은 쥬지짱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그 때 여동생 부릿코가 문을 벌컥 열고 물었다.
"시마, 어머니가 그만 자고 이제 아침밥 먹으러 내려오래. 응?"
시마짱은 동생에게 자신의 치부를 보여도 일순 부끄럽지 않은 기분이었다. 문득 자신이 체면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어버린 듯했다..... 시마짱은 천장을 보며 건성으로 대답하였다.....
"아래 누구 누구 있니?"
"오빠 친구 무라카미상 와 있어. 키는 작지만 귀엽게 생긴 오빠 말이야."
시마짱은 치욕스럽게도 '무라카미'라는 단어에 반응하였다. 쥬지와 자신의 얼굴이 천장의 높다란 곳을 똑바로 향하고 있었다.....
부릿코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그만 나가 줘." 시마짱이 겨우 말을 이었다.
부릿코는 제 오빠를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어서 나가. 알아서 내려갈 테니." 시마짱은 목놓아 울듯이 소리쳤다.
슬쩍 열린 창틀로 4월의 무시무시한 햇볕이 굽이쳐 들어오고 있었다......
책이야기* 가면의 고백을 다 읽었다.
너무너무 좋더라.
쥬지 란 자기 자지를 말하는 거지? 자지라 안 쓰고 쥬지라 써 있어?
내 자작글인덕...
덴노헤카이 반자이 !!!! 반자이!!! 반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