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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왜 이따구로 했는지 모르겠음.

무슨 대충 연애 소설이고 에필로그로 다 늙은 남자가 후회하는 그런 내용일 것 같은데

전혀 아님. 


시계처럼 살아온 한 남자(늙은 선생)가 갑자기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작정 리스본으로 떠남. 거기서 이골목 저골목 돌아다니고 어떤 사람에 대해 조사하면서

인생과 우연, 사랑에 대해 사색 또 사색하는 내용의 소설인데

작년에 제주도 갔을 때 마지막날 이거 읽느라 아무것도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