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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어떤 할 말을 위해서가 아닌 이야기와 언어가 가진 가능성들에 초점을 맞춘 것이 문학 아니던가? 저 따위로 쓸 거면 지금 선거 운동하는 정치인들 마이크 잡고 소리지르는 거랑 뭐가 다름?

특정 사상 지지하는 걸로 소설 쓸 거 같으면 걍 선언문을 쓰세요 ㅅㅂ 마르크스 같은 글빨도 없으면서 인스타 등골에 붙어서 갬성주스만 쪼옥쪼옥 빨아먹는 무능한 글쟁이들 같으니

쿤데라가 무덤에서 돈키호테 부여잡고 통곡하겠다 ㅅㅂ 인간의 실존은 커녕 사회의 단면조차도 그려내지 못하는 수준이면 펜 꺽고 손가락 꺽고 즈그들이 충성하는 사상 운동이나 하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