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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찍 풀렸다는 말을 듣고 바로 주문했는데, 책이 온 시간보다 내가 광화문 교보문고 가서 먼저 고를 시간이 더 빨랐다는 게 아이러니했다. 풀리자마자 샀는데 왜 이리 늦게 오는 건데......
머 어쨌든 오긴 왔으니 다 읽었음. 만화라서 페이지 쑥쑥 넘어가더라. 물론 만화치고 텍스트가 많은 건 리뷰만화라서 가지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여기 리뷰 보니까 한 페이지에 컷을 너무 적게 담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컷을 여기서 더 담았으면 그림도 작아지고 말풍선도 작아지고, 중간중간 짧게 넣은 드립들도 작아져서 보기 불편했을 것 같다. 한 페이지에 텍스트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개인적으로 한 페이지에 담긴 컷 분량은 매우 적절했다.
구성도 좋고, 머리말도 굉장히 잘 썼고, 얼마나 이 리뷰에 애정을 가졌고, 그 애정의 근본은 결국 고전과 문학에 대한 애정에 있다는 것도 잘 느껴졌다. 잘 돼서 다들 고전 좀 읽으면 좋겠음ㅋㅋ 다만 아쉬운 점은 각 파트 구분을 한 페이지 건너 뛰고 들어갔으면 좋았겠는데(아니면 파트구분을 위한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든가.), 그러지 않고 비하인드 스토리 다음 페이지에 있으니까 쉬는 텀이 없다고 느껴지더라. 만약 2권 나온다면 비하인드 스토리 끝난 다음장(혹은 쪽)은 무조건 비우고 다음 책 소개하는 게 좋을 듯. 그 빈 장에 뭘 채워넣을지는 작가 역량이겠다만......
최초의 멋진 신세계 리뷰부터 금각사 리뷰까지 다 봤던 사람이라 멋진 신세계 그림 리메이크는 진짜 눈물나더라ㅋㅋㅋ 실력 엄청 발전했구나 싶고. 내용 보강된 것도 확실해서 좋았고, 걸리버나 카프카는 단행본의 특별함으로 강조하기도 좋았음. 더 이상 볼 수 없는 리뷰들은 2권이 나온다면 그때 실릴 거라 기대함. 리뷰의 질이나 양은 확실히 만족. 근데 페이지가 진짜 의외로 많아서 더 넣었으면 만화책 치고 부담스럽겠더라;; 가격도 은근 쎘고.
사실 여캐 그림 보려고 본 것도 있었다. 레니나 너모 예쁜 거시야~~ 바빌로니아 공주야 킹정이고ㅋㅋㅋㅋ
솔직히 불만은 저 각 파트 구분이 없이 바로 넘어간단 점 외엔 크게 없음. 어차피 이거 잘 되면 2권 나오는 거잖아? 얼른 2권 나오길 요망함ㅋㅋ 더 잘 돼서 현대편 추리물편 이런 시리즈로 묶어서 리뷰해줘잉
오 그림 리메이크 ㅋㅋ 담주에 구입 간다
옛날 리뷰일수록 그림이 확 달라진 게 체감됨ㅋㅋㅋ
오
독갤에 감사인사도 전하니 꼭 읽어보라구~
그림 리메이크는 궁금하넼ㅋㅋㅋㅋㅋㅋ
깔끔해진 건 물론이고 표현이나 연출도 좋아졌음. 근데 최신연재본이랑 차이를 찾으려하진 말고ㅋㅋㅋㅋ
ㅇㅋ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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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