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알던 마음 혹은 영혼의 영혼불멸이라는 속성은 근대 데카르트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요골 보고 알게 됐넹.
이 영혼이라는 게 하나의 실체로서 영혼불멸을 속성으로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단지 근대에 만들어졌을 뿐 역사적으로 항상 그렇다는 건 아니었던 거였엉.
플라톤은 영혼 삼분설을 주장했고 중세에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질료이론을 끌고 들어왔다던디.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형상(영혼)은 질료 없이 있을 수 없고 질료(육체)도 형상 없이 있을 수 없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인데 아퀴나스는 신학적 입장에서 영혼은 불멸 해야 하기 때문에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데 나에겐 너무 어려워서 이해는 안된다.
버클리까지도 영혼만은 실체로 규정하고 들어갔는데 흄 읽을 차례인데... 흄에서 마음마저 해체 될듯.
누구나 반성을 통해서 자기 내면을 바라볼 수 있고 투명하기 때문에
이론의 여지 없이 같은 답이 나올 것 같은데 이렇게 다 다른 말을 하는 거 보면
내 마음을 내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짓말인 듯.
이 양반만 빼고
저 마구니를 때려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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