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anc의 Daniel, [군중을 먹이시다], 1433
오늘의 독회 본문 : 누가복음/루카복음서 2장 ~ 9장 50절 (필수) / 마태복음/마태오 복음서 1~10장, 요한복음/요한복음서 1장 (권장)
예수의 탄생과 어린 시절 (2장)
세례자 요한의 사역과 예수의 세례 (3장 1절~22절)
예수의 족보 (3장 22절 ~ 38절)
광야에서의 시험 (4장 1절 ~ 13절)
갈릴레아에서의 사역 (4장 19절 ~ 9장 50절)
유대교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는 예수 (4장 14절 ~ 44절)
선교와 논쟁 (5장 ~ 6장 11절)
제자를 부르고 가르침 (6장 12절 ~ 49절)
예수의 사역과 복음의 선포 (7 ~ 8장)
예수의 정체성과 제자도의 본질 (9장 1절 ~ 5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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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독회 일정 : 2021년 4월 11일 일요일 19시
다음 주 독회 본문 : 누가복음/루카복음서 9장 51절 ~ 19장 44절 (스토리상 여기서 잘라야해서 양이 좀 많다)
다음 주 같이 읽으면 좋은 본문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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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으면 읽을수록 확실히 문학적 가치가 있는 책이라 느낌. 그 동안 비종교인으로서 색안경 아닌 색안경 끼고 살았는데 재미도 있고 자기계발적인 구절들도 많은 듯 1. 비둘기가 왜 평화의 상징일 뿐만아니라 성령의 상징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음 2. 성경을 읽으면서 모르는 어휘 or 어렴풋이 알고 있는 단어가 굉장히 많다는 걸 깨달았음. 과월절(유월절), 세례, 안식일, 율법, 상여, 소경, 백인대장, 목자, 정결예식, 말구유 등 3. 인상깊었던 스토리는 4절 내용 광야에서 유혹받는 모습이 꼭 인간 모습같았음. 잘 모르지만 7대 죄악도 떠오름. 돌을 빵으로 만들라는 것도 식탐이나 교만 같았고, 뛰어내려서 신의 아들임을 증명하란 것도 어떻게 보면 신의 능력을 남용하는 교만이라고 느낌. 하나님을 떠보는 것 또한
원수를 사랑하라. 남을 비판하지 말라. 그 말들을 실천하라는 말도 꼭 최근에 읽은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or 인간관계론 내용 같았음. 이 때문에 문학으로 된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다고 느낌 4. 예수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자기 능력으로 사람 치료하고 다니는 의사같았음. 5. 비유 오지게 잘함 비유 ㅆㅅㅌㅊ;
6. 그리고 예수가 씨 뿌리기같은 농촌관련 비유를 많이 하는 이유가 전도하러 다닌 곳이 시골이라서 그렇다고 함 예루살렘 입성하기 전까지 도시 근처 안갔다고함
-궁금한 것. Q1). 3장 8절에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다' 하는 말은 아예 하지도 마라 라고 하는 이유가 궁금함. 아브라함이 단군이라면서 왜 예수가 싫어하는 것 같지? Q2) 요한 물로 세례, 예수는 불로 세례? 뭔 차이인지 궁금함
Q3) 막달라 마리아가 무슨뜻임? 여기서 나오는 마리아가 예수 엄마인가
1. '이 독사의 자식 같은 놈들아, 니들이 그따구로 살거면 어디 가서 아브라함 자손이라고 말하지도 말아라.' 라는 의미라고 보면 될 듯. 그리고 이 말 한 사람 예수가 아니라 세례자 요한임 ㅋㅋㅋ 2. 물로 하는 세례는 사람이 하는 세례고 불로 하는 세례는 성령의 불로 하는 세례임. 3. 그냥 사람 이름임. 마리아라는 이름이 당시 유대인들에게 굉장히 흔한 이름이었거든 (성경에도 동명이인이 여러 번 나옴) 그래서 이를 구별하기 위해 성처럼 뒤에다가 '막달레나'라거나 '성모' 같은 식으로 칭호나 별명, 출신 지역 등을 붙여서 구별했음. 그래서 예수도 보다보면 '나사렛 예수'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거야. 예수라는 이름도 드물지 않은 이름이었거든
예수가 행한 기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예수 대단해!!하는 거 밖에 안 느껴짐 물로 베푸는 세례랑 불로 베푸는 세례는 무슨 차이인거임? 예수는 왜 자신이 남을 살리는 거랑 자기가 그리스도란걸 비밀로 하라 그러는거임?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떠보지 마라'라는 말씀이 성서에 있다." 이건 전에도 봤던 거 같은데 되게 쉬운 소리하는 거 같음 - dc App
물로 베푸는 세례는 우리가 아는 물 뿌리는 / 물에 잠기는 그런 세례고, 불로 베푸는 세례는 성령의 불로 베푸는 세례를 말함.
그리스도라는 것을 비밀로 하라는 것은 흔히 '메시아 비밀 사상'이라고 하는 것인데, 나도 잘 이해를 완전하게 못해서 댓글 달았다가 지움. 잘 아는 갤러가 대신 달아주겠지...
예수가 말하는 도덕적 계율이 신기했음 원수를 사랑하라든가 보상이 없을 걸 알아도 베풀라든가 하는게 들으면 너무 맞는 말인데 결국 하기 힘드니까 근데 그걸 신의 존재를 가정했을 때 정당화하는 게 흥미로움 - dc App
그래도 아는 범위 내에서 좀 더 덧붙이자면, 마가복음/마르코복음에서는 예수가 예루살렘에 들어가기 전에만 이런 함구령과 제자들의 몰이해가 등장하고, 예루살렘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자신이 메시아임을 밝히는데, 이것이 십자가 사건과 대응되는 구조이다(실패하여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살아나 승리하였다)는 설도 있고, 단순히 제자들이 아직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해서 그랬다는 설도 있음.
그게 참 재밌는 부분이지. CS루이스 같은 기독교 변증가들은 그걸 보고 신의 존재를 이끌어내지만, 리처드 도킨스 같은 사람들은 그걸 보고 신이 오히려 그 도덕성의 본질을 해친다고 말하니까
그럼 왜 비밀로 했는지 성경에 정확히 안나오는 거네 - dc App
나오는데 내가 모르는 걸 수도 있음 ㅋㅋ 나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치만 '숨김'과 '드러냄'이라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거는 사실이고, 여기에 어떤 신학적인 의미나 의도가 들어가 있다고 보는 것은 맞겠지. 그게 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말들이 너무 어려워서
기적이나 병고침으로 믿는 것으로는 예수가 메시아라는 것을 잘 알 수 없어 베드로도 그래서 예수를 부인했거든 예수가 메시아라는 것을 제자들이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십자가에 메달려 죽은 이후라서 예수가 구세주임을 알려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여정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어
1. 어찌 보면 전형적인 영웅 서사시 느낌이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묘한 매력이 있는 전개다. 2. 예수가 태어났을 때 이를 축하해준 것은 들판의 목자들이었다. 마태복음에서 동방 박사들이 축하하러 와서 보물을 선물하고 간 것과는 상당히 대조된다. 누가복음에서 이런 식의 '비천한 자'는 다른 복음서에 비해 더 강조되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예수의 정결예식 때 그를 보며 반긴 것은 나이 많은 시므온과 안나였고, 예수는 그의 사역 동안 계속 병든 자와 나이 든 자, 여성, 세리 등을 고치고 제자로 부른다. 6장에서의 평지 설교에도 나오듯 자비롭고 원수를 사랑하는 모습을 직접 실천하여 보여준다. 현대 사회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 3. 예수의 가르침은 비유와 문학적 장치로 가득 차 있다. '눈 먼 자가 어찌 눈 먼
자를 이끌 수 있느냐?', '네 눈 속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찌 형제 눈의 티끌을 빼내 주겠다고 하느냐?', 빚진 자의 비유,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등. 이 이야기들의 실존성이 얼마나 있건, 적어도 기원 원년 전후의 근동 지방의 지혜 문학의 정수를 잘 담고 있는 듯하다.
일단 기적자체는 지금와서 보면 별 감흥없게 느껴지는데 비유같은게 중요한거 같음. 새포도주는 새부대에나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같은게 특히 그런게 잘 나타나 있는거 같음 이거 말고 뭔가 생각하면서 읽은 구절은 남을 심판하지말라는 구절인데 동성애를 교회에서 금지하고 미사를 볼수 없게 하는건 교리상 그런거니까 어쩔수 없다 생각하지만 그게 그 사람을 미워한다거나 혐오
하라는건 아닌거 같음 세례자 요한에 대해서도 요한과 그 제자들은 스스로를 혹사해가면서 수행하지만 예수와 그제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세계종교로 뻗어나갈수 있었다는 생각이 듬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말한 부분도 인상깊었는데 왜 그를 제1사도라고 했는지 알법한거 같음 오늘이 부활절이기도 한데 스스로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언도 만약 예수가 그저 신이라면 큰 감흥이 없겠지만 스스로 사람의 아들로 칭한다는 점에서 더 큰 감동이 오는거 같음. 이부분은 후에 수난과 부활시점에서 다시 말하는게 좋겠지만
선장님 혹시 요한이 왕에게 참수당하는 씬은 언제 나오나요? 유캣 성경 읽는데 각주로 나오는데 어느 부분에 등장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마태오 복음 14장과 마르코 복음 6장에서 등장합니다. 루카에는 16장 16절에서 간접적으로만 등장하고 죽는 장면은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