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세대 는 그녀의 내면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행위를 통해 '이해 능력이 있는 나'라는 새로운 우월적인 장소를 확보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보이밋걸로 시작하는 일본 씹덕 만화들 보면 대부분 남주인공의 장점을 '친절함'으로 꼽던 게 이런 맥락인 듯싶기도 하고 운동을 잘하거나 머리가 좋거나 얼굴이 잘생기거나 그런 흔한 장점보다 늘 '친절함' 이라는 마법 같은 단어로 얼버무리던데
친절함은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으니까
페스나처럼 "육체적으론 강하지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여캐" 에 "육체 능력은 떨어지지만 정신적으로 강한 남캐" 붙혀주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 듯
무기력한 친절함은 바꿔말하면 멍청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