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베른하르트는 셀린이나 스위프트 같은 작가들처럼 약간의 논리를 가지고 까고 풍자하는 거랑은 좀 다른 거 같음.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에서의 수상식 장면 같은 걸 보면 야갤일뽕들이랑 오히려 사고방식이 비슷한 거 같기도 함. 논리가 부족한 혐오라는 점에서.
댓글 4
우울하고 불안할때 모자 읽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음
bb(14.43)2021-04-04 23:55
쓴지 오래된 글에 덧글 달아서 좀 이상해보인다는거 아는데... 그 논리가 부족한 혐오가 핵심이고 의도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소멸 끝까지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그 혐오에 모순적인 부분이 반복해서 계속 드러나고 주인공 자신도 그게 상당히 과장적이하는걸 인정하는 독백이 나옴...
익명(223.62)2021-04-13 23:47
답글
과장적이라는걸
익명(223.62)2021-04-13 23:47
답글
그렇다고 혐오하는 주인공을 역으로 우스꽝스럽게 드러내려는 의도는 아닌 것 같고 인간의 과장적이고 병적인 사고방식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면서 거기서 모순과 통찰을 동시에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나는 생각했음...
우울하고 불안할때 모자 읽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음
쓴지 오래된 글에 덧글 달아서 좀 이상해보인다는거 아는데... 그 논리가 부족한 혐오가 핵심이고 의도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소멸 끝까지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그 혐오에 모순적인 부분이 반복해서 계속 드러나고 주인공 자신도 그게 상당히 과장적이하는걸 인정하는 독백이 나옴...
과장적이라는걸
그렇다고 혐오하는 주인공을 역으로 우스꽝스럽게 드러내려는 의도는 아닌 것 같고 인간의 과장적이고 병적인 사고방식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면서 거기서 모순과 통찰을 동시에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나는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