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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볼만했는데 근린이라는 작품은 정말 지리하기 짝이 없었음. 개인적으로는 백수린의 아침의 정오가 마음에 들더라. 정지돈 소설 확실히 신선했음. 평론 중에 건축이냐 혁명이냐를 논하면서 백과전서파 소설이라는 표현을 쓰던데 절묘한 표현인 것 같음. 장편이 기대되는 작가야. 그리고 윤이형 루카는 내가 처음으로 읽은 퀴어소설이였는데 문체의 흡입력이 강해서 가장 몰입해서 읽은 소설이였음. 나는 퀴어라는 요소를 제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소설이라고 생각함. 뒤에 딸린 평론에는 이 소설은 무조건 퀴어소설로 읽어야 하고 그것이 정답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협소한 시각의 평론이 실렸던데 어처구니가 없더라. 차라리 루카 뒤의 평론은 읽지 않는 것을 권함,
정지돈의 장편 <모든 것은 영원했다>도 읽어보쉴?
오... 장편 썼구나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도 장편임
백과전서파 ㅋㅋㅋ
루카 괜찮았지 거의 탈퀴어소설임;
말 그따위로 할 거노 퀴어 소설 중 얼마나 좋은 게 많은데 피아노 치는 여자나 거미여인의 키스나 헨리와 준이나 도둑 일기나 퀴어나
네 감상비평에 퀴어소설이 탈각당할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