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작상에서 그렇게 문제가 생겼다고 해도 그건 젊작상 심사위원을 비판할 소재지 한국문학 수준이 떨어졌다고 말할 근거가 되지는 못함.


영화로 비유를 해 보자. 만약 봉준호가 신작을 내놓았는데 청룡영화상에서 무관하고 다른 이상한 영화가 상을 탔다? 그건 청룡영화상 문제지 한국 영화가 문제 있고 봉준호가 문제 있는 게 아니잖아. 봉준호는 꾸준히 좋은 작품을 내놓고 있고 다른 영화인들도 나름의 영화를 만드는 중인데, 그 시상식 결과 하나만으로 앞으로의 한국 영화계가 어둡다 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근데 한국 영화는 내가 봐도 양극화가 좀 심하긴 한 듯)


어쨌든 젊작상에서 이런 문제가 나왔으면 이제 젊작상 거르면 되고 다른 상, 다른 작가 찾아보면 되지. 마음 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직접 웰메이드 소설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더 이상 젊작상 떡밥으로 갤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