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아래 내용을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가 좋은 책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님. 기회되면 꼭 읽어라.


다만 학부 1학년이나 머글 입장에서 역사학이라는 학문을 알기 위해서 굳이 그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는 뜻임.


역사학이라는 학문이 대체 무엇이고, 역사는 어떤 방식으로 연구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차라리 각 대학 사학과 교수들이 저술한 역사학개론, 역사학입문 류의 책을 읽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됨.


의외로 이런 책들이 얇고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이해하기도 쉽게 잘 쓰여지 있기도 함.


밑에 구체적인 서적을 알려달라고 해서 추가함. 꼭 밑의 책들만 되는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나 사학과 교수가 저술한 책이고 비슷한 내용이라면 어떤 책이든 상관없다고 봄. 뒤집어서 말하면 유시민이나 설민석 같은 비전문가가 지은 책은 곤란하다는 뜻. 근데 비추 3개 실화냐?


김호연, <역사란 무엇인가>(UUP, 2012), 손영호, <역사란 무엇인가> (학지사, 2013), 이상신, <역사학개론>(신서원, 2005) --> 이런 책들을 읽으면 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