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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버트 씨벌놈ㅋㅋㅋ 이라고 계속 욕하면서 봤다가, 돌로레스랑 재회하는 파트 부터는 험가놈을 측은하게 여기는 내 자신을 인식하곤 좀 당황했다. 개씨벌페도새끼를 불쌍해보이게 만드는 나보코프의 필력이란 도대체

어째선지 모르겠는데, 금각사랑 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좋은 소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