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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정상까지 (방역수칙을 지키며) 오르고,
거기서 책을 읽었다.

읽은 책은 민음사 세계시인선
티. 에스. 엘리엇의 <황무지>.
4월에 읽기 좋은 시는 역시 <황무지>만한게 없어.
<황무지>에서는 마지막의
'천둥이 말한것'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
द द द.

दतत 주라.

दयधवम 공감하라.

दामयत 자제하라.

중간중간 쉬면서
산의 꽃과 멀찍이 보이는 바다를 보았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게 진짜 풍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