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일 :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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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양 : 서양철학사 3p - 53p (51p)

오늘 읽은 책
서양철학사 1 / 군나르 시르베크 / 이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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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철학자 : 세상을 설명하려는 자들

소크라테스 이전 자연철학자들은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상의 근간이 되는 원재료는 무엇이며, 그 재료들이 어떻게 변화하여 우리가 보는 사물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즉 원재료와 변화가 주된 토론 주제였다. 그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이전 세대의 생각을 논박하며 점차 논리적으로 결점이 없는 곳까지 향했다.

현미경은 커녕 돋보기 조차도 없던 시대에 오로지 인간의 사유 과정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까지 도달했다는 점은 인간의 이성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것 같았다.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의 힘은 "이성"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이다.

토끼는 작고 재빨라 도망치기 유리하고, 사자는 무섭고 힘이 세 다른 동물을 사냥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는 특징은 항상 가장 큰 힘이 되거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토끼는 몸집이 작아 항상 잡아 먹히는 쪽이고, 사자는 큰 덩치에 무섭게 생겨 쉽게 표적이 되어 인간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우리의 이성 또한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큰 힘 혹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결국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힘이 되느냐 걸림돌이 되느냐를 판가름 짓는다고 생각한다.

자연철학자들처럼 끊임없이 이전 세대의 답변에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의 답변에도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인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