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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하나 보고 있는데 마음을 논할 때에도 역시 니체답게 고대 플라톤부터 데카르트의 주체 칸트의 선험적 자아 그리고 헤겔의 이성이라는 형이상학적 실체의 계보를 따라가지 않고 정신이 아닌 신체가 바로 '나'라고 하며 신체성과 정신성 그리고 힘에의 의지가 관계적으로 연합되어 살아있는 '몸'이라는 명칭을 부여한다. "나는 신체일뿐 그 이외의 것이 아니다"<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신체를 결명하는 자들에 대하여>
그렇다면 왜 그럴까? 데카르트적 정신(실체)이라는 허구가 생겨나는 이유는 번개의 예(예:번개가 번쩍인다.)에서 보듯이 우리는 번개라는 행위자를 번쩍임으로부터 분리하여 번쩍임이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어떤 것이 주체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이것은 순전히 문법의 주어-술어 형식의 습관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언어습관이 사유실체라는 좁은 마음을 만들었다는 것.
니체에게 마음이란 무엇일까? 일단 니체는 신체로서의 나를 전제하고 들어간다. 따라서 세포와 혈액 근육계 등 인간 유기체의 모든 감관과 기능을 고려한다. 생물학과 생리학을 잘 알고 있었고 의식에 대해 생리학적 고찰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안에서 니체는 의식을 설명한다. 복잡해서 더는 모르겠고 욕망하는 힘에의 의지들이 의식 안에서 경쟁하고 위계질서를 도출시키며 더 강해지고자 하는 바로 그것이 의식변화의 원인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의식 내부의 전투. 기승전힘에의 의지.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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