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SxE2Hr64pY


나는 내가 읽는 추리소설 범인 못 맞추면 못 맞췄다고 빡쳐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내가 범인 정체를 못 맞출 때가 좋음. 잘 설계된 작품 읽었다는 생각에.

물론 잘 설계된 게 아니라 뇌절이라 못 맞춘 경우는 제외.

또 후에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살펴보는 맛도 있어서.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내가 먼저 진작에 누가 범인인지 맞추면 좀 식더라.

지난 번에도 간만에 추리소설 몇 개 읽었는데 대부분 범인 맞췄어서 그런지 조금 실망.

근데 그거 빼고는 모든 부분이 좋았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