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본질적으로 의미 + 청각 영상이고 그 둘이 분리 불가능하다면, 결국 완벽한 외국어 습득은 불가능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어렸을 때 2개 이상 언어 환경에 노출시키는 게 논란이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개꿀잼임 ㅋㅋ
언어가 본질적으로 의미 + 청각 영상이고 그 둘이 분리 불가능하다면, 결국 완벽한 외국어 습득은 불가능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어렸을 때 2개 이상 언어 환경에 노출시키는 게 논란이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개꿀잼임 ㅋㅋ
안정효였나 누구였나 낱말이나 문법이 아니라 랑그 습득해야 한답시고 어떻게든 영어책 100권 읽으면 알아서 문리가 트이고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까지 체화된다던 사람도 있고 회화나 현장에 부딪히면서 배우는 것도 다큐3일 인간극장처럼 지나치게 디테일 강한 매체나 상황보단 드라마나 예능처럼 어느정도 정제된 게 낫다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그럴 거임
오 신박하네 ㅋㅋㅋ
그런데 크라센의 이해가능입력 어쩌구도 그렇고 언어습득장치?나 인풋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 주장한다고 해서 중간언어가 발달하는 과정이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님. 실제로 울트라 러닝 저자도 1년 동안 4개 국어 배우기 챌린지랍시고 한국에서 3개월 살다가 지쳐서 포기했다고 고백하더라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21097
원서 100권은 안정효 맞음
개인차가 있는거라서 뭐라고 딱 뭐가 옳다라고 하기는 어려운 문제 같아. 스스로 여러가지 학습 방법을 시도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식을 찾는것이 중요한거 같아
ㅇㅇ 그렇긴 하지
개인차로 뭉뚱그리기엔 모국어의 종류에 따라서 외국어를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장애요소들도 달라지고, 바이링구얼이나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에 외국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은근 연구가 많이 되어있음.
내가 학부 논문을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법으로 썻고 마침 바이링구얼도 연구 과제 중 하나여서 캐나다 특정 지역의 바이링구얼 (프랑스어와 영어)사례들을 들여다볼 기회가 있었어. 그리고 그때 나온 결론은 바이링구얼 학습법도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거야. 어학 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동시학습이 가능한데, 그렇지 못한 아이는 두개 다 못하는 경우가 생겨. 바이링구얼 환경인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만 봐도, 어떤 아이는 두 가지 언어 모두 유창하지만, 어떤 아이는 두 언어 모두 서툴러. 엄마가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한국말이 어눌한 경우가 꽤 있잖아. 이런 아이들은 일단 한 가지 언어를 집중적으로 학습시키는게 좋아.
고로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 혹은 자신이 그렇다고 빋는 학습법으로 학습에 실패했다면 (사실 이런 경우도 없지만) 좌절하지말고 개인차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다른 학습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아
그러니까 더더욱 그런 요소를 고려해서 다르게 학습해야지, 부모나 자식이나 아이에게 어떤 방법이 맞는지 모르는데 무작정 시행착오를 거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는 없는 거자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