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오역이야.

번역 (그것도 프랑스어 중역)이 나온지도 오래되었고 절판되었으니 인지도가 낮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민음사 <파리대왕>보다 이상해 역 <영혼의 산>을 더욱 안 좋게 본다.

도시에서 '도태'되고 '퇴역'된게 어떻게 도시용으로 '개조'된게 되냐고.

어떻게 '사탕수수'가 '막대사탕'으로 되냐고. canne à sucre 가 사탕수수란 건 사전에도 나오는데.

이건 역자가 프랑스어 전공자인 주제에 프랑스어도 제대로 안 찾아보고 대충 때웠단 소리야.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최고 걸작을!

2005년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정말로 다시 번역 내 줄 수 없단 말인가... 어느 출판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