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그 치과의사인 거임?
진이 조카 어쩌고 하려던 게 그 치과의사는 험버트와 같은 페도였다는 거고 걔는 험버트한테서 롤리타 뺐을 궁리만 했던 거임?
그간 자기네 미행하던, 롤리타가 바람핀다 생각하던 자기 동생은 다 우연+망상이었던 거고
롤리타랑 퀴즈 남기고 한 유괴범이 그 치과의사인 거임?
이게 왜 만족스러울 거란 거지? 내가 여기까지 잘 못 따라왔었나
걍 유괴범으로 아무나 끼워넣어도 되지 않음? 주어진 정보는 험버트처럼 똑똑하다 말곤 안 보였는데
진이 조카 어쩌고 하려던 게 그 치과의사는 험버트와 같은 페도였다는 거고 걔는 험버트한테서 롤리타 뺐을 궁리만 했던 거임?
그간 자기네 미행하던, 롤리타가 바람핀다 생각하던 자기 동생은 다 우연+망상이었던 거고
롤리타랑 퀴즈 남기고 한 유괴범이 그 치과의사인 거임?
이게 왜 만족스러울 거란 거지? 내가 여기까지 잘 못 따라왔었나
걍 유괴범으로 아무나 끼워넣어도 되지 않음? 주어진 정보는 험버트처럼 똑똑하다 말곤 안 보였는데
ㄴㄴ
클레어 퀼티
천천히 읽다보면 퍼즐 맞춰짐.
일단 대충 이해하고 뒷부분 마저읽는중이었는데 다시읽어봐야겠움 인명이나 지명을 너무 헷갈려해서... 첫 감동을 온전히 못 받은 게 아쉽지만 충분히 충격받았음 ㅠ
나보코프는 처음 읽은 독자는 독자로 안 침. 나보코프의 독자는 재독 해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독자임, 본인도 두 번 읽음.
조그마한 첫 감동 가지고 다시 읽어봐. 그림이 그려짐. 공감각적 이미지가 살아남.
일단 끝났음.. 롤리타 살해된 줄 알았는데 산 것처럼 얘기하고 H.H가 C.Q보다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길 바란다는 건 무슨 이야긴진 모르겠지만 그 그림이란 거 진짜 이 작가 책에서 중요한가 봄 험버트 필터 거쳐서 자연이랑 가치?를 묘사하는 게 이 책이 엄청난 책인 이유인 듯 느낀 점 정리하고오늘은 자야겠어 댓글 고마워 다 읽고나니 엄청 외로워졌었어 험버트
울었을 때 진짜 너무 슬프더라 남이 보면 범죄자한테 감성팔이 당한다고 할 거 같긴한데.. 모르겠음 오히려 그런 현실적인 생각이 읽는 도중 떠오르는 게 스스로 바보같다 치부할 정도로 험버트에게 빠져들고 싶었고 조금은 그런 거 같다 네 말대로 더 읽어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