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책 자체는 하나도 안어려움 


읽어본 책이라곤 마당을 나온 암탉이랑 연어 밖에 없던 내가


수능 50일 전에 집 책장에 있던 데미안에 빠져서 


수능망할거 각오하고 수백번을 읽었음


진짜 이책은 지금까지 쌓아놓았던 나의 선입견과


윤리관을 소멸시켜 버렸던 책이었음


정작 책장 주인인 엄마는 데미안을 


게이소설로 알고 있어서안타까웠지만


지금은 모든 철학자 무찌르고 포스트 모던까지 왔는데


하여튼 독서인생을 데미안으로 시작함


죽을 때도 데미안 원서들고 죽을 거임


친한 친구든 아들이든 누가 첫 책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적권 데미안임


데미안! 데미안!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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