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된통 당하고.. 겨우 환불한 입장에서, 이번 기회에 배운걸 좀 적어보겠음.
일단 알라딘은 개인간 판매자에 관여를 거의 안함. 상품 등급 이런것도 다 걍 개인 판매자가 올리는 거임.
잉 그럼 사기쳐도 제재도 없냐? 없음.. 그냥 "권고"해주는게 최선임.
그럼 누구 책임일까?? 구매하는 우리가 신경써야함.. 환불도 개인판매자가 거부하면 못함.. 구매자가 을임.ㅠ
물론 그나마 돈 홀딩 해주긴함. 그게 최선.
1. 알라딘 중고서점, 광할한 우주점 이런건 걱정 없다.
알라딘이 관리하기에.. 이것저것 문제있어도 해결이 쉬운편. 직접가서 사면 더 좋고.
2. 개인판매자... 이게 중요하다.
걍 이거 쓰고싶어서 올림. 파워셀러미만은 사지마셈. 파워셀러 이런애들은 진짜 꼬투리 안잡히게 미리미리 고지도 착착 잘하고, 앵간하면 퀄리티도 상당히 깔끔히 준다. 전문셀러다? 걍 믿고 사셈. 알라딘 매장급이라고 보면된다.
근데 새내기 셀러, 실버셀러 이런애들은 걍 거르셈. 특히 누가봐도 전문적인 책 파는거 아니라 걍 한국사 문제집, 회계관리 문제집, 아프니까 청춘이다(?_이건 꼭 있더라) 이런 집에 굴러다니는 기본적인 책들을 팔고 있다?? 거르는게 맞음. 아무리 싸도 거르셈. 어떤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름...
일례로 파워셀러한테 중고문제집 사니까, 갑자기 문자 오더니 문제집 필기한거 사진 좌라락 보내주면서 이런 상태인데 괜찮으실까요? 연락오더라. 감동받아서 눈물날뻔..
근데 어제 판매내역 3개짜리 개인판매자에게 샀더니.. 무슨 중급도 안되는 최하급을 상급에 팔고, 문제집도 팔십퍼센트는 풀려있었다. 게다가 포장은 신문지 이런건 하나도 없고 예쓰24 박스에(ㅋㅋㅋㅋ) 덜렁하고 들어있더라. 바로 따졌더니, 반품시 나보고 왕복배송비 내래길래 한바탕 했었다. 참나..
어쨌든.. 뭐 선택은 개인의 문제고, 판단은 스스로 하는거지만. 기왕이면 믿을만한 판매자를 잘 고르도록 하자. 한번 데이니까 이젠 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다들 즐독해라.
차기 파워셀러가 될지도 모르는 새싹들 오열
그분들은 열심히 성장하겠지. 구매자 입장에서 책 구매의 안정성이 중요하지, 판매자의 성장이 중요한건 아니니까. 철저히 구매자 입장임.
판매 내역 없는 사람한테 산 적 있는데, 괜찮게 왔었음. 케바케일듯. - dc App
나 홉스봄 절판된거 중고로 샀는데 비닐 안뜯은거 왔더라 감동
난 다 최상이라고 사기 치고 덤 얹어줘서 입막음하는 파워셀러도 봄 케바케인 듯
ㄷ;; - dc App
문의란이랑 후기도 같이 보고 좀 귀찮더도 살 때 무조건 책 상태 물어보고 사는 게 좋음
그니까.. 사실 이게 정답이야. 확인해야겠더라.
아주 도움이 되는 조언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