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장미의 이름 읽고 에코 좀 알아보다가 읽었던 내용인데,
에코가 장미의 이름을 자기 말로 "짜집기"한 작품이라고 했다는데 맞지?
그니까 자기가 뭔가 정말 "새롭게" 만든건 없다고. (만약 있다면 시학에 관련된거겠지, 그것도 에코가 새로 만든 이야기는 아니지 않을까 싶지만)
근데 이게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게 맞음?
몇 년전에 장미의 이름 읽고 에코 좀 알아보다가 읽었던 내용인데,
에코가 장미의 이름을 자기 말로 "짜집기"한 작품이라고 했다는데 맞지?
그니까 자기가 뭔가 정말 "새롭게" 만든건 없다고. (만약 있다면 시학에 관련된거겠지, 그것도 에코가 새로 만든 이야기는 아니지 않을까 싶지만)
근데 이게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게 맞음?
내가 새로운 것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기를 바란다. 재료의 배치가 새롭다.
시학 2권을 만들어 냈다. 솔까 이거 ㅈㄴ 대단한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소설 자체가 여러 미스테리 소설의 패러디 기반에 에코의 중세 관련 상상력과 지식을 깊게 블렌딩한 소설임
작가 본인은 겸손하게 짜집기라고 말하지만 믹스업을 통한 재창조도 충분히 창조로 볼 수 있지
일단 미스터리 소설 기반의 탄탄한 뼈대를 빌려왔지. 초반에 당나귀 안보고도 추리하는건 오귀스트 뒤팽과 셜록 홈즈에서 따온거고 (당장 윌리엄 수도사 출신지부터가 바스커빌이지). 오컴의 면도날이라던가 여기저기 오마쥬와 패러디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