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쓴이는 에세이나 문학이 뭔지 개념부터 잡아야 할 거 같은데..무슨 에세이나 문학에 논증 같은 걸 들으대냐
눈(175.205)2021-04-09 17:08
신영복 책 읽어보면 이 사람은 진짜 생각의 깊이나 폭이 범인하고는 아예 다르구나 하는 게 느껴짐... 근데 확실히 전쟁 거친 세대고 자기 시대의 정신, 특히 민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게 느껴지긴 함. 거기다 좌파니까 싫어하는 애들은 그런 것 때문에 싫어하는 거겠지. 그치만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정말 참스승이라고 부를만한 분이라고 생각함
asd(36.38)2021-04-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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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좌파, 민족주의 이런 요소 때문에 싫어하는거임? - dc App
적색혁명단원(jaegeun9959)2021-04-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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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강의 읽어봤냐? 존나 얄팍하던데 문장이 정갈하다고 그게 생각의 깊이라고 착각하면 안되는 거야
양가죽(texaschainsaw)2021-04-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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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도 읽어봤고 담론도 읽어봤고 다른 글도 부분부분 읽어봤는데 배운 점 많음. 애초에 동양철학 연구자도 아니고 경제학자도 아닌데 거기서 학술적인 걸 배우려고 하니까 아무것도 못 배우는 거곘지.
asd(36.38)2021-04-09 17:12
답글
"나는 우리 사회의 가장 절망적인 것이 바로 인간관계의 황폐화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라는 것은 그 뼈대가 인간관계입니다. 그 인간관계의 지속적 질서가 바로 사회의 본질이지요." <----내가 긁어올수있는제한되어있어서 신영복 강의 한번 검색해봐 발췌해놓은 기사나 블로그 많거든 진짜 진부하지 않는 대목이 거의 없어 그런 소리를 470페이지 걸쳐서 하고 또 하고
양가죽(texaschainsaw)2021-04-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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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냐 철학이냐 문제가 아니야 ... 요컨대 서양 사상은 실체론이고 동양 사상은 관계론이고 이런 뻔한 생각을 4서삼경 한비자 노자 다 털어가면서 붕어빵 찍듯이... 근데 이책 후지다는 얘기를 아무도 안하더라 그래서 한번 언급하고 싶었다 좌냐 우냐 를 떠나 억지로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양가죽(texaschainsaw)2021-04-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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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여도 똑똑한 사람들은 존경하거든 근데 이사람은 사상적으로 엄청 빈곤한거 같어
양가죽(texaschainsaw)2021-04-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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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뻔한 얘기지만 그 책 2004년에 나온 책임. 그게 진부하다면 그건 어느 정도 그 저작의 영향이 아닐까 함. 더구나 나는 사상적인 측면에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 측면에서 얘기를 하는 건데? 책 내내 같은 얘기하는 거 맞음. 담론도 그 연장선상이고. 그럼에도 그 사람의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 있음. 그냥 너한테 안 맞는 건지 아니면 니가 나보다 아는 게 많아서 시답잖게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난 인격적으로 배울 게 많은 작가라고 생각한다.
asd(36.38)2021-04-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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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의 시점에서 봤을 때
책 내용 얘기하는데 인격 운운하는건 아니라고 봄 - dc App
적색혁명단원(jaegeun9959)2021-04-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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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영복이 삶을 대하고 바라보는 태도에서 신뢰를 느낀 거고 아마 나중에 더 공부하고 읽는다고 달라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
asd(36.38)2021-04-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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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과 인격이 분절되어 있는 게 아니라 나는 그 사람 글에서 인격적으로 감화됐다는 거임. 애초에 본인도 당파성을 띤다는 거 인정하고 시작하고 더구나 동양철학 전문가도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고 시작함
asd(36.38)2021-04-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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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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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교랑 좌파로 까이는거임?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그렇고 어떻게 그런거임? - dc App
적색혁명단원(jaegeun9959)2021-04-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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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좌파라... 조낸 특이하고 희소한 정체성이네
양자철학(14.52)2021-04-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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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들 책이 별로라길래 책읽을 맘이 사라졌어...
그거 읽을 시간에 크로포트킨이나 읽을래.
. - dc App
여기 20대 남자들이 많아서 우경화됨
20대 남자 = 우경화 공식은 쵸큼;;; - dc App
누가 깜?
아까 밑에 글에서 - dc App
저 글쓴이는 에세이나 문학이 뭔지 개념부터 잡아야 할 거 같은데..무슨 에세이나 문학에 논증 같은 걸 들으대냐
신영복 책 읽어보면 이 사람은 진짜 생각의 깊이나 폭이 범인하고는 아예 다르구나 하는 게 느껴짐... 근데 확실히 전쟁 거친 세대고 자기 시대의 정신, 특히 민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게 느껴지긴 함. 거기다 좌파니까 싫어하는 애들은 그런 것 때문에 싫어하는 거겠지. 그치만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정말 참스승이라고 부를만한 분이라고 생각함
그냥 좌파, 민족주의 이런 요소 때문에 싫어하는거임? - dc App
너 강의 읽어봤냐? 존나 얄팍하던데 문장이 정갈하다고 그게 생각의 깊이라고 착각하면 안되는 거야
강의도 읽어봤고 담론도 읽어봤고 다른 글도 부분부분 읽어봤는데 배운 점 많음. 애초에 동양철학 연구자도 아니고 경제학자도 아닌데 거기서 학술적인 걸 배우려고 하니까 아무것도 못 배우는 거곘지.
"나는 우리 사회의 가장 절망적인 것이 바로 인간관계의 황폐화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라는 것은 그 뼈대가 인간관계입니다. 그 인간관계의 지속적 질서가 바로 사회의 본질이지요." <----내가 긁어올수있는제한되어있어서 신영복 강의 한번 검색해봐 발췌해놓은 기사나 블로그 많거든 진짜 진부하지 않는 대목이 거의 없어 그런 소리를 470페이지 걸쳐서 하고 또 하고
경제학이냐 철학이냐 문제가 아니야 ... 요컨대 서양 사상은 실체론이고 동양 사상은 관계론이고 이런 뻔한 생각을 4서삼경 한비자 노자 다 털어가면서 붕어빵 찍듯이... 근데 이책 후지다는 얘기를 아무도 안하더라 그래서 한번 언급하고 싶었다 좌냐 우냐 를 떠나 억지로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좌파여도 똑똑한 사람들은 존경하거든 근데 이사람은 사상적으로 엄청 빈곤한거 같어
이미 뻔한 얘기지만 그 책 2004년에 나온 책임. 그게 진부하다면 그건 어느 정도 그 저작의 영향이 아닐까 함. 더구나 나는 사상적인 측면에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 측면에서 얘기를 하는 건데? 책 내내 같은 얘기하는 거 맞음. 담론도 그 연장선상이고. 그럼에도 그 사람의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 있음. 그냥 너한테 안 맞는 건지 아니면 니가 나보다 아는 게 많아서 시답잖게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난 인격적으로 배울 게 많은 작가라고 생각한다.
제3자의 시점에서 봤을 때 책 내용 얘기하는데 인격 운운하는건 아니라고 봄 - dc App
나는 신영복이 삶을 대하고 바라보는 태도에서 신뢰를 느낀 거고 아마 나중에 더 공부하고 읽는다고 달라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
책 내용과 인격이 분절되어 있는 게 아니라 나는 그 사람 글에서 인격적으로 감화됐다는 거임. 애초에 본인도 당파성을 띤다는 거 인정하고 시작하고 더구나 동양철학 전문가도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고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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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교랑 좌파로 까이는거임?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그렇고 어떻게 그런거임? - dc App
유교좌파라... 조낸 특이하고 희소한 정체성이네
아니 다들 책이 별로라길래 책읽을 맘이 사라졌어... 그거 읽을 시간에 크로포트킨이나 읽을래. .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