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큰 숲만 해치지 않는 선이면, 나무 줄기 곁가지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읽는건 완벽 강박증임


한국인이 한국어로 쓴 책을 읽어도 독자에 따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른데 하물며 번역은 더 하지



걍 집착하지말고 편안하게 앉아서 즐기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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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제일 허섭쓰레기 같은 번역은 문학성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공대교과서식 번역을 문학작품에 자행하는 놈들이지




원어로는 아주 평이하고 쉬운 소설이, 이상의 날개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