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름대로 해석해봤다
이 작품에서 특이한점은 섹스가 수없이 나오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해서 하는 섹스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가사와는 본인의 능력에 대한 충족감을 위해 공허한 시체같은 섹스를 반복한다.
나오코는 가즈키의 대용품으로 와타나베와 섹스하며 나오코의 죽음
이후에 와타나베 또한 나오코의 대용품으로 레이코와 섹스를 한다.
레이코는 그녀의 제자의 애정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섹스를 강요당했다
정작 서로 사랑하며 함께 자랐던 가즈키와 나오코는 한번도 제대로 섹스하지 못한다.
와타나베 또한 이성적으로 호감을 품은 미도리와 작중 끝까지 섹스하지않는다.
그들은 사랑때문이 아니라 각기 저마다의 마음의 불안정함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섹스를 이용할뿐이다. 그리고 저마다의 파국을 맞이한다.
더쓸라했는데 좀더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