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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감성이나 낭만으로 쓰는 줄 앎


교과서에 나온 시말곤 안 읽어봄 


윤동주, 백석 등 옛날 시인 밖에 안 읽어봐서 낡은 시를 쓰나 

사실 그 시대에 썼어도 구린 시임 


초판본 디자인 시집 좋아함 (영인본이라 읽지는 못함)


인스타에서 등단안하고 '작가', '시인' 직함 달고 책 팔아먹는 악질 놈들 시 좋아함 


ㅈㄴ 자꾸 아파함 


무슨 사별한 사람마냥 사랑꾼 빙의해서 싸이월드 시절 수준의 오글거리는 글 씀


행갈이 몇번 하고 그걸 시라고 뿌듯하게 생각함


밤이랑 달, 별 존나 좋아함 


낡은 비유가 뭐가 낡았는지 모름 


하이얀, 노오란 같은 시적 허용 겁나게 좋아함 


제목은 기가 막히게 있어보이는 거 찾아오거나 따옴 ex) 몰락의 에티카 


자기가 쓴 게 시가 아니란 걸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