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스포될까봐 안적었는데 정확히는 금각사 태우고 난 후에 갑자기 휙 끝난느낌.. 그 미친 필력으로 주인공 심리묘사 좀 더 해주다 끝내주지
파멸의 미학, 즉 문학이 불탔기 때문. 서정이 사라져서 딱딱하게 '살아야지' 한마디 내뱉고 끝내는겨
금각이 미의 상징이니까 그 금각사가 불타서 미학 중 하나인 문학도 끝난다 이런말이야 ??
머 내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금각은 죽음과 파멸을 상징한다고 봄. 미시마의 문학은 그러한 파괴충동으로 점철돼 있고, 금각을 불태운 것은 그 충동=서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임. 머 다시 생각해보니 문학보단 서정이라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