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게 난 인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혹은 본성에 가까운 무엇인가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필연적으로 만들어 낸 정신/사고 체계라는 면에선 충분히 가치 있는데
문제는 인간의 필요로 만든 신한테 복종을 스스로 요청해버림으로써 발생하는 아이러니/모순을 지적하는 그런 책 말이야...
근데 쓰고보니 이거 완전 돈이야기랑 같은 구조구나
인간이란 원래 그런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저런 이야기가 있을 갓 같아서 엘리아데 책을 읽어볼까 했는데
엘리아데 책은 양도 너무 많고 말도 조낸 문학적이라 들춰볼 엄두가 안 생기고 결국 끝에 가선 뭔말인지 뒤죽박죽 모르겠더라고...
글타고 개별 종교를 가진 사람이 쓴 책은 종교의 본질/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도 결국 피안 세계에 대한 확신, 창조주에 대한 복종 뭐 이런 걸로 은근슬쩍 넘어가버리거나 섞여버리는데 그 과정을 뭔가 냉철하게 분석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책을 원함
니체 ㄱㄱ
걘 넘 감정적이야
엘리아데는 그런 쪽하고는 거리가 멀텐데
읽어보니 그렇더라고^^;;; 그래도 종교의 본질/기원에 대한 생각은 꽤 그럴싸해보였음
근데 왜 닉이... 양자철학임?
별 의미 없어요
포이어바흐? 여기서 종교를 자본으로 바꾼게 마르크스잖어
오 그래? 한번 봐봐야지 매우 감사^^
윌리엄 제임스 종교 어쩌고 추천 한길사 번역 개똥이긴 한데 그거 말고 다른 출판사판도 있는데 안읽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