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독서하는 걸 되게 좋아해.
적어도 일주일에 꼭꼭 한권씩은 읽어주려하고 있구,
도서관도 자주 가거든 ㅎㅎ
근데 이렇게 책 좋아하는 내가 저얼대로 안읽는 책 부류가
있는데, 바로에세이야.
특히 자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뭘해도 괜찮다는 식의 책들말야 ㅋㅋㅋ
왠줄 알아? 난 그게 솔직히 그저 책팔이 장사치들의 상술이라고 보거든.
스러져가는 영혼들을 사탕발림으로 살살 꼬시는, 비열한 상술말아.
실패해도 괜찮다고? 실패하면 그저 도태될뿐인데?
하고싶은 걸 하라고? 과연 자신의 계획 따라 삶을 개척하고 있는 이들이 이런 책들에 목매고 있었을까?
난 이렇게 생각해. 그 책들이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도망치려는, 젊은 청춘들의 도피욕을 교묘히 이용해먹는 선동에 불과하다고말야..
마치 빈민가 구석구석마다 희멀건 연기로 타오르는 대마잎처럼 말이지.
상처받은 그들에게 필요한건 한낮 최면술사가 아니라, 비루한 현실을 툴툴 털어버리게 해줄 기회가 아닐까싶어.
그래서 나는 그런 부류의 에세이들이 참싫다 ㅎㅎ
적어도 일주일에 꼭꼭 한권씩은 읽어주려하고 있구,
도서관도 자주 가거든 ㅎㅎ
근데 이렇게 책 좋아하는 내가 저얼대로 안읽는 책 부류가
있는데, 바로에세이야.
특히 자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뭘해도 괜찮다는 식의 책들말야 ㅋㅋㅋ
왠줄 알아? 난 그게 솔직히 그저 책팔이 장사치들의 상술이라고 보거든.
스러져가는 영혼들을 사탕발림으로 살살 꼬시는, 비열한 상술말아.
실패해도 괜찮다고? 실패하면 그저 도태될뿐인데?
하고싶은 걸 하라고? 과연 자신의 계획 따라 삶을 개척하고 있는 이들이 이런 책들에 목매고 있었을까?
난 이렇게 생각해. 그 책들이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도망치려는, 젊은 청춘들의 도피욕을 교묘히 이용해먹는 선동에 불과하다고말야..
마치 빈민가 구석구석마다 희멀건 연기로 타오르는 대마잎처럼 말이지.
상처받은 그들에게 필요한건 한낮 최면술사가 아니라, 비루한 현실을 툴툴 털어버리게 해줄 기회가 아닐까싶어.
그래서 나는 그런 부류의 에세이들이 참싫다 ㅎㅎ
그없
ㄹㅇ... 종종 보는데 얻는 게 없는 느낌이야
비판적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뭐 역겨울거까지야..
뭐랄까 루저들의 간절한 욕구마저도 슬그머니 이용해먹는 모습이 그렇게 느껴졌거든.. 서로에게 윈윈이기는 하지만 양의탈을 쓰고 골수까지 빼먹는느낌이라고 해야되나 ㅋㅋㅋ
일단 루저들을 옹호하는 책들이 아닌 사회인을 위한 책이라는 건 둘째치고, 그런 실패를 포옹하지 않는 책들이 잘 팔리려면 사회가 자아실현과 기회의 장소같은게 되어야 하는데 경제도 좆망이고 안됨
그것도 맞는말이긴해 ㅎㅎ
라 로슈푸코 같은 말을 하는구만 ㅎㅎ 잠언과 성찰 추천
어떤 종류의 책이야? 나하고 비슷한 의견을 가진책?혹은 그 반대?
인간의 이기심을 끝까지 해부해본 잠언 집이야. 언뜻 네 관점도 다 나옴. 가령 " 나는 너를 칭찬하는 나를 칭찬한다" 라는 잠언이라던가.
내가 좋아하는 부류 책이네 고마웡
그런 책을 읽으면서 웅웅맞아난괜찮아 이런 생각할 인간이라면 뭘 읽어도 그 엇비슷한 소리만 읽지 않을까 싶은데. 뭐 별 신경은 안쓰임
그건 생산성을 목적으로 한 자기계발서 몇개만 읽으면 사람이 천재라도 된다고 믿을 때만 나오는 소리고. 생산성은 기분이 좆같아야 생기는게 아님
이런글에도 비추박히는거보면 독갤 진짜 여초감성 비슷하네
맞말이긴한데 말투가 뭔가 파스텔 에세이가 아닌 '진짜 책'을 읽는 자신은 훌륭한 사람이라는 선민의식 같은게 느껴짐
초반부때매 그런식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네 솔직히 딱히 부정하고 싶지는 않아 그저 내키는 대로 읽는 것이 아닌, 내 나름의 독서철칙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약간의 자부심은 있거든 다만 그래도 이 알량한 자부심이 편협한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되는건 피하려고 노력하고있어. 오늘쓴 글도 나름대로는 예전부터 고민하고 품어왔던 생각이거든. 이 글도 쓰고나니 괜히 찜찜
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 ㅋㅋ
나도 사실 파스텔 에세이 작가들 '아 젊은 사람 취향 맞게 이렇게 하면 대박나겠지ㅋㅋ' 이런 생각으로 적는거 같아서 역겨움. 근데 ㄹㅇ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책 읽고 감동 받는 사람들을 루저나 병신 취급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아 그부분은 니가 오해한거야 난 그런책들 읽는 사람들 보고 위선이니 병신이니 욕하려는 뜻은 아니었음. 나는 동정의 탈을 뒤집어 쓰고 뒤에서 돈다발이나 세는 작가들에게 쓴소리하려던 거였어... 사기꾼이 문제지 사기당한 피해자가 문제는 아니잖아? 자부심이니 뭐니 쓴 것도 우월감을 느낀다기 보다는 그냥 자기만족감정도로 봐주면 좋겠어..
웬 여초 ㅅㅂㅋㅋ
글에 동의못해서 비추박는게 아니라 말투가 찻집말투라 좆같아서 비추박는거임ㅋㅋ
취향에 안 맞으면 안 읽고 신경 안 쓰는 게 가장 현명한 듯. 나도 에세이류 싫어해서 아예 관심 자체를 끔.
그것도 맞말 이런 생각들이 강요로 이어진다면 파시스트들이랑 다를 바 없긴해 ㅋㅋ
니도 니 필요에 의해서 읽는거고 저거 읽는사람도 필요에 의해 읽는건데. 그럼 도태당했다고 느끼는사람은 걍 자살이 답임?
내말은 그저 위로만 해주는 책보다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와주는 책들이 필요하다는거지.
답은 반출생주의다
심리상담받는사람도 정신병걸린사람도 다 무시하고 도움주는사람을 그저 돈빨아먹는사람으로만 보네
심리상담은 치료에 목적을 두고있지만 저 책들은 그냥 순간의 위안에 목적을 두고 있잖아.. 난 그게 마음에 안든다는거야. 막말로 작가들도 책을 쓸 때 순수한 마음으로 쓰지만은 않을거아냐. 자기들도 먹고살아야될 테니까.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의 그런 절실한 욕구들을 시덥지 않은 이야기로 타겟팅하는 모습이 나한텐 안좋게 보여졌음..
극한에 달한, 인간의 감정마저도 자본주의적 논리에 잠식당해가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솔직히 좀 짜증이 났던 것 같네
선민의식 좆되네 ㅋㅋㅋ 말은 겸손한 척 하지만 결국 '니듷보다 책 많이 읽는 내 고견에 의하면 니들이 읽는 책은 내 거랑 다르게 쓰레기다 ㅎㅎ' 이것밖에 더 됨? 니가 뭔데 누군가에게 좋을 책 나쁠 책 대신 따지냐 - dc App
내가 읽는책이 더 우월하니 너희들은 내 밑이다 이 말을 하려던게 아냐 첫문장이 오해의 소지가 있나보네 다들 그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물론 니말대로 상대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는 에세이들 역시도 누군가에게는 가치가 있는 책 종류일거야. 그거는 부정할 생각 없어. 다만 난 에세이라는 책 부류 자체에 대해서 접근해본거야. 내가 윗댓에서도 이야기했잖아 책을 읽는
사람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그 책을 쓴 작가를 비판하는 거라고.. 거기서 위로를 얻는 거에 대해서는 이해를 충분히 하지만, 그 공감의 감정마저도상술로 써먹는 작가들은 좀 그렇다는거야..
난 일주일에 최소 5권은 독서하는데 ㅋㅋ 이런 독서광인 내가 가장 이해 안되는게 소설이야 ㅋㅋ 인생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걸 고전이니 깨달음이니 약파는 현실을 잊게 만드는 최면? 같은거니까 ㅋㅋ
어느정도는 나도 네 의견에 동감함 막말로 아무리 날고긴 세계명작이라할 지라도 순간의 감정을 빼면 남는게 많이없으니깐.. 그래도 생각과 상상의 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준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다고봄
근데 또 글쓰면서 들었던 생각이 너무 효용론적으로 접근한 것 같기도해 에세이에 관한 윗글이나 문학에 대한 내생각이나 말야
미안한데 발행되는 책의 90%는 장사치들의 상술이거나 진심으로 썼지만 쓸모없는 책이야. 도움이 되지 않거나, 현실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당해야 하면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문제집 빼고 남는 책 거의 없을 거다
그거야 그렇지 ㅋㅋ 요새들어 자주보이는 인문학 책들이나 계발서들도 니즈에는 맞췄지만 실속은 크게 없더라 다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아무리 상술이라할 지라도, 에세이는 적정선을 넘은 것 같다는 거지 지나치게 감정에 호소하는 말이긴 하지만,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살살 현혹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게 나는 은근히 싫었거든 ㅋㅋ 물론 그 책들도 결국니즈가
서로 맞기 때문에 나온 거일테지만 말야.
책을 더 읽으면 '왜 그런 책을 찾는지' '왜 그런 책이 팔리는지'에 대해서도 생각이 닿고, 그러면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게 됨. 아직 그 단계를 못 봤나 보네
내 식견이 좁아서 그런가 ㅋㅋ 아직까지는 그저 받아들이기는 힘드네.. 물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뭐라고 해야되지 감정마저도 돈놀이에 이용되는 느낌이라서 ㅋㅋ
이렇게 허수아비 때리기 하는것보다 예시가 되는 책들을 가져와서 이부분 저부분을 지적해야 글에 설득력이 생긴다
그냥 어쩌다 가끔씩 읽었던 에세이들을 바탕으로 생각을 써본거라서 깊게 파고들고싶지는 않아 ㅋㅋ 누구를 설득한다기보다는 그냥 내생각은 이렇다라는걸 개진하는 정도?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자기계발서도 연단위로 메타가 변하고 굉장히 복잡한 생태계임. 파스텔 에세이를 언급하는 것 같은데 파스텔 에세이도 분류하려면 다섯 가지 이상의 흐름으로 분류할 수 있어. 어느 쪽을 비판하는 건지 특정하면 더 좋은 글이 될 듯. 참고로 자계서의 메타는 신기하게도 '노력' '계발' 쪽으로 다시 옮겨가고 있으니 기대해봐도 좋을듯
피터슨이 옹호받는 부분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음. 2년 전만 해도 '노력' 하면 '노오오오력'이라면서 비꼬던 젊은 세대들이 이제는 다시 자진해서 '나는 내 인생 노력해서 개선할 거야' '노력하는 게 뭐가 나빠' 등의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으니 흐름이란 게 참 신기함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이네 ㅋㅋ 내가 비판하려는 부류는 그런책들있자나 "니가 잘못된 게 아니라 세상이잘못된거야"와 같은 정신승리식의 책들 말하는 거야
니 말투가 좆같음
ㄹㅇ
나도 한 때 그랬는데 요샌 그런 거라도 필요해서 읽는다. 근데 글을 참 잘 쓰네.
동감은 가는데 누군가는 거기서 위로를 얻으니까 근데 dc라서 동조하는 분위길줄 알았는데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