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삼국지입니당

아마 한번쯤은 다들 만화책으로든 소설책으로든 읽어보셨을텐데 전 과장해서 적어도 10번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임.
왜냐면 되게 희귀한 부류의 책이거든
개인적 경험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이지 이런건 진짜 드물거든

나는 책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에는 세가지가 있다고봐
사고의 폭을 넓혀주거나(ex문학,수필)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거나 (ex 철학) 사고의 재료를 제공하곤 하지(ex역사)
그런 관점에서 삼국지는 일반적인 분야도서들과는 달리 세가지 이점 모두를 품고있어.
가령 난세를 맞이한 개개인의 철학을 보여준다는 점에선 깊이를, 그들의 행적을 보여준다는 점에선 재료를, 난세라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는 점에선 폭을 제공해주는 거겠지.

그 증거는 삼국지에 비롯된 아류작들이 되게 많다는 점이 될거야.

그래서 난 이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른 책들을 읽어보기전 꼭 여러번 돌려 읽어보라고 해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