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판으로 접했고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판본은 안 읽어서 모르겠다
다른 판본은 번역 다 괜찮나?
황금가지판도 번역이 너무 밋밋하거나 중국 무협같다고 까이는걸 봐서
특히 미들-어스를 중원으로 번역한거. 그때는 몰랐는데 피터 잭슨 영화판 보고 난 다음엔 아니 왜 이따구로 번역했나 싶음
근데 나머지는 뭐 별 상관없더라. 특히 유일반지라는 번역은 절대반지랑 비교해도 정말 괜찮은듯함
그래서 난 그냥 유일반지라는 번역명이 입에 붙었는데 ㅋㅋ
아 근데 영화판부터 아라고른을 아라곤으로 쓰는데 이건 존나 거슬리는듯
황금가지판에서는 아라고른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던데
나는 씨뿌사 번역이 더 찰지고 잘 붙더라. 황금가지는 펼쳐봤다가 씨뿌사 번역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이질감 들어서 덮어버림...
역시 처음에 뭘로 접했는지가 중요한가보구만
그런 듯? 골목쟁이네 빌보, 성큼걸이, 깊은골 등등 고유명사 번역이 너무 정감가고 입에도 잘 달라붙어서 반제에 더 빠져든 것도 있는 듯. 씨뿌사로 반제호빗실마릴후린 다 사서 그런지 씨뿌사 번역 아니면 다른 버전으로 못 읽을 것 같더라
아 하긴 나도 반지의 제왕 황금가지로 읽었다가 나중에 씨앗사에서 호빗 단권으로 나온거 있길래 읽었는데 처음엔 적응 안되더라 골목쟁이가 어쩌고부터 이게 뭐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