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드네
왜냐면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나도 사고가 미세하게나마
굳어가는게 느껴지거든.
경험이 쌓이고, 삶을 살아갈수록 자꾸만 선입견이 생기고 확증편향을 가지게 되고, 내 생각 내주장만 움켜지려 하게된다 ㅜ
특히 정치같은 논쟁의 여지가 많은 주제일수록 그런개 더심해지곤해.
난 이런 내 모습들이 조금은 두렵게 느껴지네.
마치 뭔가에 홀린것 같다고해야되나?
그래서 이제는 이말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ㅋㅋㅋ
왜 사람은 젊음을 잃는 걸 두려워한다고들 하잖아.
물론 신체의 노화를 거부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은, 젤 뼈아픈건
시대에 도태되는게 아닐까싶다.
생각과 신념을 바꾸기가 점점 어려워지니깐 말야.
생기찬 젊은이가 점점 폐쇄적이고 고집불통인 인간으로 변해가는 모습만큼 한 인간의 몰락을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
그렇기에 나는 그렇게 되지 않게 노력하려구 ㅎㅎ
때때로는 거부감이 들기도하지만, 끊임없이 내 생각과 관점을 뒤집어보는 연습을 하고 있어.
그게 설사 모두가 yes라고 하는 일일지라도 말이야.
가끔은 내 노력이 순리를 거스를려는 일일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이게 맞는 거라고 굳게 믿고 계속 나아갈거야.
난 주관이 너무 없는게 문제인듯..
아니 어쩌라고
인정 - dc App
유연한 사고를 하려면 이중적 사고를 해야됨. 그런 면에서 노자만한 책은 없는 느낌임. 내가 이쪽을 묶으면 다른쪽은 이렇게 묶인다는 걸 알려주는 느낌. 이분법을 제대로 써먹는 기분이랄까?
편견이 생긴다는건 사상이 생긴다는거 아니겠나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다 사상은 아무나 가질수 있는게 아니야 대부분은 인터넷에서 선동될뿐이지
그럼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 dc App
팩트풀니스 추천 ㄱㄱ
확증편향이 아니라 경험과 지혜일 수도 있지. 넌 유연해야 한단 강박적 시선으로 유연함을 해석하고 있으니 유연하지 못한거지. 무한의 데이터 속에서 계속되는 선택의 의무를 가지는 인간이 방향성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산다는게 현명한 생각일까? 단어야 이쁘지. 유연성. 젊음. 열린관점.
그런걸 더 생각하는 사람이 경향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