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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오즈의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에서.내 로씨야어 실력으로 원문을 복원하자면 이렇다.

Что с тобой! Видишь мальчик рядом с нами!
직역하면

너에게 무엇? (너는) 보인다 소년 곁에 우리의!

이고, 그나마 더 매끄럽게 하자면

너 뭐 잘못 되었냐? 소년이 우리 곁에 있는거 안보여!

정도 되겠다. 물론 최창모 선생님 번역이 틀렸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저게 더 맞지.

그러나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 Что는 문자상으로는 치토지만 실제 발음은 "쉬또"이다. 그렇게 표기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최창모 선생님... 그러나 아모스 오즈를 중역하지 않았다는 것만르로도 위대합니다!
그리고 이건 썰풀이인데, 난 2016년 1월에 예루살렘을 가봤어. 그리고 예루살렘 구 시가지 근처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었어. 로씨야어로. 그로씨야어로 답해주긴 하더라고. 머리로는 "이스라엘은 로씨야계 유대인이 많아서 로씨야어가 조금 통한다고 하지"는 알았는데, 처음으로 실제 상황을 마주하니 되게 신기하더라.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서점은 스타이마츠키인데 거기서도 로씨야어 책도 취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