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과학의 힘으로 세상을 암흑 속으로 몰아넣은 JU(Japan-USA) 세계. 냉동상태에서 깨어난 20세 청년 '해리'와 드래곤들은 JU의 지배에서 벗어나 한국의 혼을 되찾기 위해 마법으로 대항한다.
전9권으로 발행될 <해리와 몬스터>시리즈는 JU가 세계를 흡수 통일하고 한국의 민족혼을 말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파괴를 자행하는 가상세계를 그린다. 주인공 '해리'를 한국인의 역사적 캐릭터로 재창조하여 애국심을 북돋우고자 하는 판타지소설.
'Japan-USA와 맞서는 건 단순하지 않아요. 사랑처럼 말이에요.'
총구를 겨누는 JU 십자군 병사를 향해 힘껏 아랫배에 천년검을 집어넣은 해리는 냉정하게 손잡이를 꽈리처럼 힘껏 비틀었다.
해리는 전투장갑을 낀 손으로 이마 위로 흘러내린 핏물을 닦았다.
매캐한 연기에 잠식당한 드래곤들의 세포 하나하나가 베타-헬륨 가스의 바이오-헬레닉 바이러스에 반응했다.
느릿한 움직임으로 혈액을 순환하는 몬스터 바이러스는 대뇌를 향해 서서히 약진하고 있었다.
마법의 황금가루가 휘날리기 시작했다.
죽어가는 옛 한국인 영혼들은 어둠의 하늘을 향해 일제히 치료 마법의 주문을 외웠다.
'슈르트~키역쉐르~비르셔슝!'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 본문 153~154쪽 중에서
-
느슨해진 한국 문단에 긴장감을 주었던 책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해리와 몬스터는 ㅇㅈ이지!
해리와 악마의 강강수월래...
이거 재밌더라
이정도면 포모가 아니라 포스트-포스트-모더니즘 아님? - dc App
마술적 리얼리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의 결합ㄷㄷ
악마의 강강수월래 개힙하네...
아 저 소설 작가가 박상륭 이라는 말이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