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달리 이론은 말그대로 계속 쳐다 보는거다.
그리고 추상화해서 현실의 악보를 뽑아내는거다.
현실을 분절화 했기 때문에 어떤 이론도 한계가 있다.
도와 레 사이에는 수만은 음들이 존재한다. 문학은 여기도 잘 쳐다본다.
보통 인간은 두려움을 없애고자 혹은 앎에대한 이상한 집착때문에
단어를 만들고 정의하고 안심해 한다.
그리고 피아노로 연주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안심한다.
문학이란 무엇일까?
문학은 음악 그자체다.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하는 느낌이라고 보면된다.
악보를 볼수 있을 것 같은 작품들은 보통 고전으로 불리고 해석되었다.
악보가 안보여도 귀에 착착 박히는 글도 있다.
그럼 또 누군가 그 문장을 분절 시켜 악보를 만드는 작업을 한다.
악보가 먼저일까? 음악이 먼저일까? 그냥 둘이 주고 받을 뿐이지 않을까?
누군가 힘들고 아파하고 혹은 즐거워 할때 이를 한마디로 바꿔버릴 수 있는게 문학이다.
이론을 통해 정론을 만들고자 하는 악보 작곡과 달리,
문학은 이론을 거치지 않고 문장 한줄로 사실을 만들려는 귀신이다.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은 있어도 말을 잡아 먹는 귀신은 없다. 이를 문학은 잘 써먹는다.
끝.
야 너 글 잘 쓴다
고맙소. 앞으로 쓸거 있으면 더 열심히 써볼게. 아직 머리에 든게 부족해서 더 채우고 비우고 해야함.
도와레 사이를 본다는 표현 진짜 좋다
도와 레 사이엔 도샵이 있고 도샵과 레 사이의 음은 미분음이라고 한다구! 현대음악에선 중요하게 쓰인다구!ㅡ지나가던 음악충
고마워. 그냥 난 무언갈 음악으로 비유하면 뭔가 잘 와닿더라고.
도샵은 아는데 미분음은 뭐임 ? 진지하게 궁금함..
반음보다도 직은 음정의 음.
음계라는건 결국 소리를 특정 주파수별로 나눠 놓은거고 주파수는 미분가능함. 즉 무한히 쪼갤 수 있다는거임. 도보다는 높고 도샵보다는 낮은 음이 무한히 많다는거지. 피아노같은 건반악기로는 불가능하지만 바이올린같은 현악기나 트럼펫 등의 금관악기로는 미분음을 낼 수 있음. 순정율 음계로 수백년간 이어온 음악의 역사에서 이런 미분음은 체계어서 벗어난 불협음(삑사리
)였을 뿐이지만 신디사이저 등의 등장으로 이런 미분음을 적극 도입하여 작곡하는 작곡가들이 늘고 있어
자네들 도갤 좀 하나??...
도갤은 뭐야?? 도교 갤러리?
피네간의 경야 연주하는거 듣고싶네
와씨. 이거는 대체 어떻게 읽으라는 거냐. 귀 말고 마음까지 열려야 들을 수 있겠어.
비유가 퍽 괜찮소 - dc App
다시 돌아 생각해보니 내가 문학을 이해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생각이 든것 같다. 이해할 수 없는 걸 이해하려는 순간 무언가 튀어 나오는것 같고.
수준이 보통 수준이 아닌데.
고맙소! 다음 포텐이 또 터질때까지 뻘글 연습 해봐야겠다.
비슷한 말 어디서 읽은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아.. 아쉽네. 기억나면 꼭 알려주소!
캬 좋다
삶을 삶 그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 문학이지. 비슷한 얘기가 쿤데라 에세이들에도 나오는데 추천함. 소설의 기술이 좋다.
추천 땡큐. 제목부터 목적이 너무 명확하구만 ㅋㅋ
진짜 죄송한데 문알못에겐 이 글 자체가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감....ㅜㅜ 넘모 문학적인 것이애오 한때 바이올린도 했었는데 무슨 의미인지.. 그냥 문학이 있는 그대로 좋다는 건가용
그냥 음악 듣듯이 보는게 문학이고, 거기서 자기가 악보를 발견해도되고 상대적으로 건조한 악보를 보고 세상을 해석해도되고. 비문학식으로, 문학은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비문학 보다 신경을 많이 쓰지.
작곡도 결국에는 자신이 표현하려는걸 창작해 내는거라 이 비유는 조금 부적절한듯 작곡이론들도 결국에는 문창가에서 배우는 작법이랑 같은거거든 - dc App
작법만으로 좋은 글이 나오지는 않잖아 작곡 이론만으로 좋은 곡이 나오진 않음 - dc App
난 네말을 이해를 못했다. 난 연주랑 악보 작곡이랑 다른거라고 이야기 한건데. 누군가가 악보 없이 부른 노래나 폭포수 소리가 좋다고 같이 듣자고 하는게 문학이라면 이론은 노래나 폭포수 소리를 후대에 어떻게 전달해 줄까 고민하는 작업이라고 얘기한거야. 너는 왠지 교집합의 부분을 버리지 않고 더 분절해서 해석하고 싶은 마음에서 얘기를 하는 거 같아. 빨강과 노랑 사이에는 주황이 있다고 말야. 그걸 모르는 인간은 없어. 다만 빨강과 노랑으로 대비해서 세계를 해석하는 경우가 많지. 네 얘기의 패러독스가 견백론에서 나오나 그럴꺼야. 그럼 이 세상의 거의 모든 문장은 모순을 가져서 안 틀린게 없다고 하고 다닐 수 있다. 호주는 한국의 남쪽에 있다고 하는데, 세계의 정중앙은 없다고 이야기 하는셈이지.
비유의 부적적함을 이야기하는게, 대체 왜 모든 문장의 모순을 가져선 안된다고 하는 거랑 같은지 모르겠네.. 나는 악보를 작성하는 거랑 문학은 같은 영역이라고 본다는 거임. 자신이 가진 것 (전하고 싶은 철학이나, 심상 같은 것) 을 여러 이론서들을 통해서 좀 더 세련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그렇다는 거임. - dc App
이론을 보고 표현하는 방식이 음악하는 사람이면 작곡으로, 작가들은 문학이라 생각함. 그래서, 이론과 작곡을 동일 선상에 놓는 건 조금 부적절하다고 얘기하는 거임 - dc App
연주가 된 모습을 그대로 포착하려는 문학이고. 연주하는 방법을 말하는게 이론이지. 재현성을 기준으로 두고 비유를 한거야. 사람은 같은 강물에 몸을 담글 수 없다. 넌 같은 강물로 보고 분절하기 싫은거 같은데. 그럼 단어 언어 싸움뿐임. 내 표현이 맞다고 화법으로 상대를 내리까고 싶은것뿐. 강건너 사람의 목을 베면 장군이라는 사실을 외면하기 쉽진 않다.
부적절함이란 무엇인가. 이 부적절이란 말을 언제써야 가장 효과적이고 그렇지 않으면 권력을 향한 언어 싸움으로 치닫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지금 같은 갈등으로 향할뿐이지. 내 느낌엔 이렇다로 끝내는게 나은 경우가 많더라.
나는 언어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사실에 대한 얘기를 하는거야 전하는 메세지가 옳다고 해서, 비유가 사실과 달라도 되는건 아니잖아 극단적이긴 하지만 '솔개의 수명에 대한 전설' 이라던가 '사자의 새끼교육'이 욕먹는 이유가 뭔데 그 교훈이 얼마나 좋은지는 둘째 치더라도, 없는 사실을 가지고, 메세지에 끼워맞추려고 하니까 그렇지 - dc App
연주에 대한 너의 이론도 맞아 연주법은 이론이고, 연주는 문학에 비유할만 하지, 하지만 너가 계속 간과하는건 음악은 문학과 다른 형식이라는거야 작곡 또한 창작이고, 연주는 그걸 토대로 재창작 하는거야. 문학과 이론의 관계보다는 대본과 극의 관계에 가깝지. - dc App
이론이 아니라 말 - dc App
음악의 형식이 항상 너가 생각하는 대로 혹은 정론대로 불리어야 하는거야? 모든 정론은 사실이라기 보다 주류에 가까운것을 이야기한다. 어떤 합의적 사실이라고 무조건 존중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세상에 불공정하다 불리는 악법은 존재 불가능하고 법은 바뀔일도 없다. 모든 걸 규칙에 의거해서 들여다 보기만하면 문제가 있을 수가 없어. 위 글에서 언급했듯이 네가 생각하는 정의대로만 이야기 해야 넌 편한것 아니냐? 추상적인 언어를 주류의 의견대로만 써야할 이유도 없고, 보통 사실의 여부도 증명이 어렵기에 더더욱 곤혹스런 문제지. 사상가들은 대부분 당대의 문제를 비틀어서 바라 봤지.
자본주의가 주류가 아닌 시절엔 정념과 이해관계 (passion, interest)를 달리 보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다가 아담스미스가 interest라는 개념을 정념과 합치려는 작업까지 해가면서 자본주의 시대를 불러오고 싶어했다. 같은 단어라도 뜻이 시대별로 혹은 동시대라도 달라진다. 어떻게 형식이 불변할거란 확신을 가지고 부적절하다는 말을 할 수가 있지? 17세기에 분명 저 두 단어가 같은 거다 아닌거다라는 다른 이론을 가지고 논쟁했다. 지금 너의 음악 형식론의 비유에 대한 것처럼 말이야. 그런 면에서 정념과 이해관계를 나눴을때 얻는 이점과 합쳤을때 얻는 이점을 둘다 요리할 줄알면 되는거 아닌가? 꼭 하나가 답이 될필요가 있나? 위글에서 어떤 추상적인 문장이 사실관계를 확실히 벗어났다고 알 수가 있는가.
내가 얘기하는 작곡과 연주는 무슨 정의나 이런게 아니라, 실제로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얘기하는거임. 작곡도, 연주도 모두 창작인게 다르게 해석할 점이 있나? - dc App
현재까지 그렇게 생각되어지는걸 반박하려면 반박되어진 사례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반박을 해야되는거 아님? - dc App
위 글에서 사실관계를 벗어난 거라면 처음부터 내가 얘기한, '이론을 작곡에 비유한 것'이 있지. - dc App
네 말대로라면 공학과 자연과학은 분리할 이유가 없는거고. 이론이 곧 구현과 동일시 된다는 소리임. 멋진 악보를 만드는데 치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있는 악보들을 재조합해서 하나의 교향곡 음반을 시장에 파는 사람이 있음. 스마트폰 구조를 설계하는거랑 에러없이 구현 시키는거랑은 별개의 문제임. 이론이 작곡이고 소비자한테 음반이 간다면 이해가감?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진짜 끝도없을텐데.. 너가 말하는건 문학에도 적용되는거 아님? - dc App
아니다.. 이건 내가 잘못 이해했음. 잠만 다시 적을게 - dc App
작곡했다고 그게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가진 않는다. 구현하는 누군가 있어야 결국 연주를 들을수 있지. 악보를 읽을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연주를 들을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고. 악보를 볼줄 몰라도 곡을 만들수 있는거 아닌가? 이론과 구현을 동일시 하면 어떤 이점이 있지? 그저 다수결 법전에 써있는 말이 진리인가? 학문이 왜 교조화 되려하는지 이해할수 없네
나는 이론과 구현을 동일시여긴 적이 없는데 이론은 그대로고 구현이 작곡이라는거지 - dc App
그리고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가지 않는게 뭐가 어때서? 읽는 방법은 엄연히 있는데? 접근성의 여부가 창작이라고 부를 수 없게 만드는 거면, 글쎄.. 외국어 문학은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겐 창작이 아닌거임? - dc App
악보를 볼줄 모르는 사람이 곡을 만든 건 또한 창작이지 뭐, 작곡도 창작이고 연주도 창작이라니까.. - dc App
작곡의 범위를 어디까지 한정할꺼냐만 가지고 논쟁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여기에 비유를 할땐 범위를 더 한정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면 비유를 못할 이유가 없지. 저기서 내가 말한 악보 작곡에서 작곡이란 통념의 차이를 조명해서 얻을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알려줄 수 있어? 악보 작곡이란 표현의 오용으로 봐야하는 정당성을 어디서 가져올 수 있지?
백번 양보해서 오용으로 표현된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그런 소설들이나 문학은 조금이라도 규율에 어긋나면 사장되어야 마땅한 것이야 ?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인정해야하는거야 ? 확언해서 범위 정할수 있어? 대답이 듣고 싶네 . 자유때문에 창작하는게 아니었나 ?
난 걍 지적했을 뿐임. 너의 글이 사장되야 한다고 말한 적도 없고. 여기서 너가 얻을 것도 없음. - dc App
내가 지적한 거에 대해서 서로 논쟁하는 건데, 표현의 자유는 나올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지금 서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거 자체가 표현의 자유 덕분 아님? - dc App
표현의 자유가 논쟁의 여지를 없애버리는 건 아닐텐데? - dc App
그리고 영역을 확장 시켰을 때 가능한 비유가 무엇인 지 알고싶음 - dc App
명료하게 이야기할게. 문학이 뭔지 난 글로 상품을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았음. 근데 넌 리뷰어로 이건 뭐가 안좋다 평가만 했지. 네 상품은 전혀 안보임. 심지어 비교군도 없어. 경쟁을 하고 싶다면 네 상품을 내놓고 경쟁을 해야하지 않을까? 애초에 무가치한 상품이라고 주장하는 꼴 밖에 더 될까? 문학이 뭔지 네 글로 써서 경쟁하는게 더 건설적인 논쟁이 되지 않을까? 리뷰로는 공자도 부처도 다 깔수 있지. 그래서 남는게 허무주의 아닌가? 어딜 보완할지 혹은 대책도 없이 부적절하다고 하는건 누구나 가능하지. 이 글의 목적이 뭐였지? 문학이 뭔지였음.
원가 100원 짜리 물건을 500원에 파는 사람. 같은 물건을 원가 200원에 떼어와서 1000원에 파는 사람. 누가 더 공정하지? 누가 더 올바른 거래를 하고 있는거지? 글쟁이들은 앞으로 공정이란 말을 쓰면 안 될까? 공정과 같은 단어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비유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걸까? 독과점을 제외하고 시장은 경쟁하라고 그냥 내비두더라.
혹시 영화리뷰어 싫어하는 입장임? 나는 그저 네 글을 보고 내가 생각하는 부분과 달라서 의견을 나눈거임. 논쟁은 그 의견의 타당성을 가지고 싸우는 거고. 공자고 부처고 다 깔 수 있음. 논리만 있다면, 그게 표현의 자유 아님? - dc App
공정 같은것에 대해 다루는건 자유지 그거에 대해 반감을 갖고 비평하는 것도 자유고 - dc App
비평을 한다면 보다 좋은 표현을 가져와서 보여주던가. 경쟁할만한 것이라도 들고와서 이야기 하는게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본건 너의 언어 규제를 통한 권력 의지임. 그걸 꼬집고 싶었다. 왜 그렇게 느꼈냐? 포칵이란 사람이 언어와 의례를 권력적인 행위라고한 논증을 재인용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 그런 네 모습이 보임. 마치 그림도 이렇게 그려선 틀린 그림이야라고 권위를 얘기하고 싶은 사람 처럼 말이야. 틀렸다고 이야기할 땐 권력적인 목적이 무의식 중에 깔려있던가, 아니면 다른 혜안을 제시하던가 둘중 하나라고 보거든. 난 너의 행동의 전자에 가깝다고 보였음. 부적절함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하기 어려운 말이지. 긍정과 부정은 기본적인 반응인데 옳음과 틀림의 영역은 권력의지에 가깝더라고.
사실관계에 따른 지적이 긍정과 부정이 될 수 있나? 오직 옳음과 틀림만 있는거지 또 언어 규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나는 '악보' 라는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글 전체에 녹아 있는, 네 '악보와 연주의 관계에 대한 잘못된 이해' 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임 - dc App
'솔개의 부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현실에 없는 이야기를 한다'며 부적절하다 고 얘기하면 이것도 언어 규제임? - dc App
악보 작곡이라는 추상적인 단어의 용례를 가지고 어떻게 사실 관계를 적용할 수가 있지? 법적으로 저작권을 규정한다던가 그런 법률적 규정이외에 사실관계를 전혀 따질수가 없는데? 어떻게 규정한다는거지? 100명중에 100명 모두 인정할 만한 확실성에 기반해서 하는 말이야? 너가 언급하는 사실이라는 게 대체 뭔데? 법전에 그리 나와있으면 그게 사실인거야? '기록'이 곧 사실이야? 표현이 사실이야? 오해라고 반증을 어떻게 한다는 거야? '잘못된 이해'라고 말한 순간, 넌 이교도로서 정론을 가진 학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소리만 가득해진다.
그럼 반박해보셈 내가 왜 틀렸는지 - dc App
난 너가 틀렸다고 생각하고, 넌 아니라매 - dc App
물리학이 정교해지면서 검출기를 설계하는 프로그래머도 실험물리학자로 봐야하는지 개념의 충돌이 일어나는데 무슨 작곡을 잘못된 이해를 바라고 있는거야? 실험물리학자의 범주조차 유동적으로 떠다니느걸, 악보 작곡이란 더 추상적인 단어를 왜 고정 시키려 하는거냐? 결국 누가 통제할꺼냐에 문제가 연구소에서도 발생했지. 지금 넌 똑같이 통제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는것 것 처럼 보임. 검출기를 설계하는 프로그래머는 실험물리학자일까 아닐까? 이 이야기가 뭘 말하고 있는 걸까?
넌 틀린게 아니라 틀렸다고 말하면서 네 권력의지 통제심을 드러내고자 하는거야. 그 이외의 목적이 없음. 과거 물리 연구소 내에서 직분 때문에 일어났던 일이랑 추상적으로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는거임. 난 그걸 지적하고 싶었던 거고. 무의식적인 권력의지 말이야.
아니, 아까랑 똑같은 얘기하는데, 다른게 그렇게 되었다고 작곡과 연주와의 관계 역시 그렇게 될 보장이 없다니까? 굳이 반박할거면 연주와 작곡이 그렇게 된 경우를 찾던가. - dc App
그리고, 작곡과 악보가 추상적인 영역이라 하는데 어디까지 추상적이여야, 두 개가 창작의 산물이라는 전제마저 없어지는거임? - dc App
재현성으로 구분 지은거 안보여?? 문학을 음악 그 자체라고 이야기 했는데? 왜 의도를 억지로 곡해하지?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 하느님이 어떤 경우라도 악보 작곡은 반드시 창작의 산물로서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알려줬어? 그 정당성을 누가 보장하는건데? 저 글안에서 의도를 만든건 나고, 넌 내 글을 180도 거꾸로 보면서 이거 틀렸네라고 지적하고 싶은 수준으로 밖에 안보인다. 시인이 본인 수능 문제를 틀렸으면 그 사람은 틀린 글을 쓴 건가??
재현성으로 구분 지은거면 위에 반박했는데? 그거에 대한 반박 가져오셈 - dc App
같음과 다름을 규정 짓는건 글의 필자이지 독자가 아니지. 초록과 청록이 같아 보이지 않냐? 라고 어떤 비유를 들때 엄연히 다르다라고 지적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 오만이란 단어는 그럼 언제 사용할수 있는걸까? 난 지금이라고 보는데 넌 아니겠구나. 그럼 내 오만이라는 용례는 또 틀리게 되는건가? ㅎㅎ 재밋네 언어 통제학과 만들어도 되겠다.
1+1은 2다에 대해서? 아닌데? 언젠가 아닐 수도 있는데? 하나님이 그랬어? 가 니가 하는 짓인 것 같음 - dc App
나를 정의 내리는거 되게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럼 이번에 내가 널 정의 내려줌 틀린 거 지적해도 계속 논점 이탈하는 넌 자신만 옳았다고 생각하는, 다시 말해 독선적인 사람인 듯 함 - dc App
넌 참 거짓을 논할수 없는 주제를 가지고 참거짓을 따지려고 해서 권력적이라고 내가 해석한거임. 악보 작곡이란 단어의 용례 그리고 이를 비유로 들었을때 참 거짓 문장을 만들수 있는지 논증할 수 있겠어? 악보 작곡과 관련된 참 거짓 문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지? 무슨 요소가 반드시 들어가야되는건가? 음표가 없으면 악보가 아니다 등등 조건을 달아서 참거짓 논리 기호를 만들고 집합영역으로 확장해서 참 거짓화 영역으로 옮길 수 있어? 법의 영역이면 가능할지 모르겠다. 근데 어쩌냐 저글은 법을 다루는 글이 아닌걸.
독선적인건 그쪽인거 같은데, 어떻게 에세이의 비유에서 참거짓을 논하는건지. 악보 작곡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싶어하는 너의 마음을 똑같이 따라해봤다. 아직도 무슨 느낌인 줄 모르겠는거 같으니 이만 간다. 따질수 있는 것에 대해 참거짓을 논하되 그 영역이 어느 영역인지 부터봐야지. 문학이 무엇인지 설명하는게 부족했다면 네가 그보다 더 나은 설명으로 반박하면 그만이야. 100프로 올바른 언어는 존재할 수도 없고. 그 100프로가 아니라고 그 말을 무시할 수 있는것도 아니야. 모든 글이 그래. 그럼 넌 너만의 99프로 짜리 글을 보여줬어야 했어. 1프로의 흠을 찾는건 쉬워. 네 언어 규약을 어겼다고 내가 틀린게 아니야. 과학적 사실 이외에는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이상 틀렸다고 확언하긴 어렵거든.
참거짓 같은 어려운 단어는 내가 잘 못 쓰니까 얘기해볼게 - dc App
아니, 내가 말한 얘기들 좀 반박 좀 하고 가라니까? - dc App
아니, 작곡이 이론이라는 니 말에 대해 반박한게 내가 창작의 산물이라고 얘기한거잖아 근데 왜 자꾸 계속 원래 이런건 추상적이니 특정 지을 수 없니 하면서 도망가? - dc App
그래서, 왜 작곡이 이론인데 이거부터 말해봐라 - dc App
난 안 와닿는다는 예절을 배웠으면 될껄. 이걸 과학 논쟁처럼 끌고 들어가려 하니 이야기가 계속 맴도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말은 뭘 의미할까? 작법, 이론에 대한 확실성이 종교정도로 확고해도 될까? 이교도랑은 전혀 대화를 하기 싫다는 행동은 무엇을 유발할까? 이교도 같은 외부인은 틀린 사람으로 규정하면 사고가 확실히 편해. 세상은 갈등만 남겠지만.
봐봐 자꾸 도망가잖아. 지금 니 말이 맞으면 작곡이 이론이 됨? - dc App
너는 작곡을 이론으로 삼고 문학이 음악이라매 이거 전제 자체가 틀렸다는게 내 말이잖아 - dc App
이교도 취급은 너가 하는거 같은데? 나는 니 말에 꾸준히 반박했어. 근데 너는 계속 갑자기 확실하지 않은거에 특정 짓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하면서 갑자기 내가 언어 규제 한다느니 권력적이라느니 전혀 다른 얘기로 날 공격하잖아 이거 말 막히면 이교도라면서 공격하는거랑 비슷한 거 아니냐? - dc App
틀린 사람 규정은 인신 공격이나 하는 너가 하는거 아님? 되게 웃기네 - dc App
내말을 이해하고 싶으면 언부진의론을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장자의 물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버리라는 말을 봐도 좋고. 통발에 집착해서 얻을게 없는데 통발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는 꼴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관습화된 단어도 아니고, 학계에서나 인정했다고 해도 그 단어를 대중사회에 무리없이 사용하긴 어렵다. 이제부터 정념과 이익을 동치화 시킨다고 경제학 교과서에 못 박아 놓는다고 해도 대중이 안쓰면 무용지물이지. 특히 문학이나 에세이에선 더더욱 말이야. 누구나 편안히 쓰는 언어의 선명성을 얻지 못한 용어를 가지고 용례의 시비를 가린다는건 권력싸움일 뿐이다.
누구나 편히 쓴다니 ㅎㅎ 작곡은 이론이 아니라 창작의 산물이라는게 무슨 어디 학회에서 정해진 정의임? 적어도 현재에는 작곡은 영감이나 생각에서 창작되어지고 있는 '현상'임. 그 외에 작곡이나 악보가 나오는게 있긴 함? - dc App
그리고, 통발 얘기 관련해서는 주제가 괜찮다면 정말 다른거 좀 틀려도 괜찮다는 거임? 작위적인 소설은? 파스텔톤 힐링 에세이는? 자기계발서는? 다 의도는 괜찮은데 왜 욕먹는거? - dc App - dc App
네가 배운 학문의 방식대로 말해야 할 의무가 내게도 있는거냐? 너가 논문 리뷰어야? 네 화법대로 얘기 안한거니까 난 잘못한거다 이 프레임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네. 네가 나한테 정명론을 들고 와서 그 비유는 그렇게 쓰면 어떤 오해와 문제가 생기고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니 말조심해라라고 확고하게 설득할 자신 없으면 지나가라.
내가 수익 창출을 했다면 욕이던 화법이던 욕을 먹을 수 있다고 본다. 근데 넌 공짜로 내 문장을 보고 네 화법이 아니라고 갑질하고 있는 느낌이다. 너 같은 애가 글쟁이들 절필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안해 봤냐? 시장에서야 경쟁을 줄이려는 의도가 있을 수야 있지. 넌 어떤 의도로 부적절함을 주장하려던거냐? 네 글은 변두리 글이니 절필해라 이게 의도냐?
네가 말한 부적절함이란 단어하나로 으스러 지는 글쟁이들은 전혀 없을까? 나같은 인간은 일단 아니겠지만 나보다 예민한 글쟁이들은? 넌 그런 생각 하면서 말을 하는거냐? 뜻이 통하지 않는 사이도 분명있다. 그렇다고 한쪽의 옳바름을 보장해 주지도 않는다. 과학적 사실도 아닌 것에 대해 시비를 가리고자 하는 건 권력의지의 다른 모습이다.
글쓴이 처음에 자기글 칭찬도 받고 부심 좀 생겼다가 사소한 지적 하나 받고 자존심 엄청 세우는 걸로 보이는데 물론 본인은 본인말이 맞는데 댓쓴이가 억지 부리는 거라 생각하겠지만 지나가던 제3자 하나는 글쓴이가 자기 논리에 갇혀서 못 나오는 것으로 보임 솔직히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로 쓸데없는 비유 들어서 망한듯 책 몇자 읽었다고 다 아는 건 아니지
그런 방식이면 틀린 고전도 산더미지. 참 거짓의 문제는 과학적 사실이나 가능한 것이다. 횡설과 수설이 논문으로 나오지 못하고 책으로 출판된 이유를 보면 언어규정은 권력의지의 일부임. 괜히 권력이 언어를 주무르려고 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