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교양서만 주구장창 읽어서 전반적인 서양철학사는 아는데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읽으려고 보니까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를 읽으라고 하더라
근데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를 읽으려면 칸트 철학에 빠삭해야 한다는데
칸트 철학에 얼마나 빠삭해야되는거냐 기준이 너무 애매하다
철학과 교양 서너과목 정도 들었고 김상환 교수 ‘왜 칸트인가’ 읽었음
쇼펜하우어는 박찬국 ‘쇼펜하우어와 원효’랑 그 사람이 쓴 ‘쇼펜하우어의 형이상학적 욕망론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 읽었음
갠적으로 쇼펜하우어 읽겠다고 칸트 공부하다가는 끝이 없을 것 같아서
걍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 지를까?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지금 갖고있음
그정도면 일단 <의표세> 부터 보고 생각해봐도... 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면 뿌리인지 뭔지 사서 보고... 근데 니 걱정대로 그런 식으로 철학을 대하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어짐
보고 있긴 한데 저자가 먼저 읽고 오라고 해서.. 읽으면서 의미를 추론하면서 읽다보면 내가 오독할까 싶기도 하고
철학과임?? 아니 그보다 왜 이시간에 학교에 있음 ㅋㅋ
기숙사인데 ip로 알아낼 수 있는지 몰랐네 ㄷㄷ 경영학과임
칸트 쇼펜하우어를 다루면서 `주구장창'이라고 하냐 그건 晝夜長川주야장천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 시냇물과 같이 늘 잇따름 이거지 난데없이 말이지 그게 무어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