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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힙스터픽에 예술병 걸린 사람들 픽인줄 알았는데
테오한테 쓰는 편지 보면
'빵 든든히 먹고 건강해야 그림 잘그리지'
'정신병 걸린 예술가 그림 가격이 올라갔다 들었는데, 난 그건 아니라고 본다'
이런 내용이어서 놀랐음
그리고 항상 성공을 꿈 꿨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게 느껴졌음
권총 자살 3일 전 편지 까지 실려있는데 정말 왜 자살했는지 모르겠더라
편지에 안 나와있어도 마을 사람들이 ㅈㄴ 수근거렸을까
배고파서 물감 짜먹기도 했다던데 진짜 고흐 살았던 거 보면 너무 불쌍하더라. 그리고 고흐 타살설도 있던데
고갱이 나한테 실망한거 같아 할때 ㅅㅂ 짠하더라..
애증이야 애증
ㅈㄴ 죽일듯이 화내고 술잔으로 뚞배기 까지 깼는데 다시 부르려고 했던거 보면 정말 좋아하긴 한듯ㅋㅋ
진짜 그림에 노력과 열정을 다했구나 싶더라
테오도 그런 형을 정말 잘 도와준듯....
중간에 고흐가 'ㅅㅂ 팔려고 하지도 않았지? 걍 방에 박아뒀지?' 하면서 화냈는데 '그럼 돈 주는 형식을 형 그림을 내가 사고 그 돈을 줄게' 이렇게 말했다는데 ㄹㅇ 선비임
미술상이었던 테오는 고흐를 아내의 양해를 구해 자기 집에서 돌봐주었는데, 테오의 사업이 기울고 아이가 병에 걸리자 아내는 우리가 고흐를 계속해서 돌봐줄 수는 없다고 말하지. 테오는 고흐를 계속 곁에서 도와주고 싶어서 논쟁을 벌였는데, 문제는 고흐가 그 장면을 본 것이었어. 스스로 고흐는 집을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한다. 테오는 자신 때문에 고흐가 죽었다고 느껴서 아내와 자식을 학대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도 병에 걸려서 죽고 말지. 참 특별한 형제관계였어.
러빙 빈센트에 총맞고 침대에 누워있는 고흐랑 가셰박사 대화하는거 보니까 찌찌 아프더라 진짜...그때쯤 인정 받고 유명해지기 시작했다지만 미친놈이라고 청원 올라와서 병원 간 경험+본인이 소중한 사람들한테 짐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견디지 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