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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대한민국의 반공주의 진보와 보수, 마이너리티에 관한 책이다. 요즘은 조금 덜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민족에 대해 아무도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그러나 단일민족이라고 정의하기에는 대한민국 사회를 구성하는 성원들은 너무나 다양하다.
또한 동일선상에서 과거 국시였던 반공주의에 대해서도 성찰할 필요가 있다. 반공주의와 민족주의는 대한민국의 전반기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이념이었기 때문이다.
반공 역시 공산주의라는 이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단순히 공산당과 그 휘하 구성원들을 악마화시키고 비인간화해 담론을 유지했다. 또한 일제하 동원조직을 본따 전 국민 동원체제를 유지하며 공산주의라는 위협에 대비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지배 집단이 설파한 민주주의 이념은 오히려 대항세력의 무기가 되었고, 1공화국은 무너진다. 뒤를 이은 박정희 정권은 국가주의와 민주주의가 이상하게 혼합된 이념으로 대한민국을 통치했다. 결국 박정희라는 존재는 대한민국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기준 중 하나가 되었다. 비록 필자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북한과 박정희라는 두 존잭 이념의 균열을 만들어냈다고 보지만 박정희의 이념은 국가주의와 민주주의라는 두 이념이 어떻게 혼합되는가를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반공주의와 민족이라는 정체성은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꽤나 강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반공을 위해 국가주의는 더욱 강화되었고, 민족 역시 강조되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우리는 반공에서 벗어나야 하며, 민족이라는 주체 속에 내재되어있는 비주류에게도 주목하여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를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민족은 단일민족 맞는데 아직도 자본가들의 다문화 선동에 놀아나고 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