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는 톨스토이, 위고, 카뮈, 나쓰메 소세키 이런 거 읽고, 고딩때는 박경리, 조정래, 이광수,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작가들 책 읽다가 한 고 2쯤부터 스티븐 킹 해리포터 이런걸로 장르문학 입문해서 퇴마록 드래곤라자 같은 장르소설 위주로 읽기 시작.. 

고3-재수기간은 수능공부한다고 책 못 읽다가 요즘 대학와서는 고전이나 순수문학 못 읽고 거진 비문학 아니면 웹소설(비문학도 방학때나 여유롭게 읽고 학기중엔 웹소설만 읽는 듯..) 만 읽고있는데 이게 지금 맞나 싶네.. 독서에 맞고 틀린 게 어딨겠냐마는 웹소설은 진짜 읽다보면 이게 독서라는 느낌보단 그냥 시간 죽인다는 느낌이 더 세게 들어서.. 

요새 웹소설만 읽다보니 정작 생각나서 어릴 때 읽던 고전들 한 번 잡아봐도 제대로 읽히지가 않더라. 템포 짧은 글에만 익숙해져서 긴 호흡으로 읽지를 못하겠음. 아니 고전이고 뭐고 당장 대학 교과서가 안 읽힘 시발